자료 (미완성) 강원FC 가이드북 초안

2022 플레이어스 강원FC 가이드북

 

 [Ver.1] Date. 2022. 01. 09

  송암/춘천 관련 맛집과 교통정보 등 각종 정보 추가 필요
  강릉 지역 맛집 추가 필요
  기타 각종 정보사항 추가 필요

 

 [Ver.2] Date. 2022. 02. 15

 주장/부주장 업데이트

 강릉 홈경기 티켓 정책 업데이트

 

[역사]
2008년 창단, 2009 K-리그 참가
2013 K리그 챌린지(2부) 강등 (12위)
2016 K리그 클래식(1부) 승격 (3위)
우승 기록: X
ACL 참가: X
FA컵 최고 성적: 4강(2021)
리그 최고 성적: 6위(2017, 2019)

 

감독: 최용수 (9대, 2021.11.16~)
주장: 김동현 / 부주장: 임창우

 

 

[리저브/유소년 팀]
강원FC B: 한국 K4리그 참가 중 (2021시즌 8위)
U-18: 강릉 제일고등학교
U-15: 강릉 주문진중학교

 

 

[팀의 위상]

 창단 15년, 리그 참가 14년 째를 맞이하는 강원FC는 엄밀히 말해 객관적인 강팀이라고 볼 수는 없다. 한 때는 대구FC, 대전시티즌(현 대전 하나 시티즌), 광주FC와 함께 ‘대대강광’으로 불리며 리그의 대표적인 약체팀 중 하나였다. 그러나 2013년 강등 이후 절치부심해 이뤄낸 2016시즌 승격을 반전의 계기로 삼으며 지속적인 이미지 쇄신을 시도하는 중이다. 2017시즌 1부리그로 돌아온 이후 2022시즌 현재까지 K리그1에 참가하는 12팀 중 꾸준히 6~8위권의 연봉 예산을 가용하며 구단의 목표를 스플릿A 안착과 더 나아가 리그 3위까지 부여되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ACL) 참가로 겨냥하고 있다.

 승격 이후 연봉예산과 비슷하게 상위 스플릿의 끝자락, 하위 스플릿의 선두를 오가던 팀은 2021시즌 주전 선수들의 부상,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일정 조정 등으로 크게 흔들리며 정규리그 11위를 기록했다. 2018년 여름 이후 3년여 간 팀을 이끌어온 김병수 감독의 경질과 그 직후 터진 구단 내적인 갈등으로 인해 경기 외적으로도 팬들에게 고된 시즌이었다. 시즌 막판 최용수 감독이 소방수로 정식 부임했고, 벼랑 끝에 승강 플레이오프로 몰린 팀은 K리그 2에서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라온 대전 하나 시티즌을 상대로 기적 같은 경기를 보이며 잔류에 성공했다.

 험난한 2021시즌이었지만 강원FC의 대표이사인 이영표 대표, 팀을 지휘할 최용수 감독 모두 내년 팀의 목표를 ACL진출로 잡고 있다. 새로운 감독 아래에서 팀이 어떤 변화와 개선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

 

 

[라이벌/더비매치]

강릉시민축구단(K3) – 강릉 종합 경기장을 공유하는 로컬 팀이지만 그 정도의 접점을 제외한다면 구단 간의 라이벌리가 크게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강원FC의 창단 당시 강릉시민축구단의 숙소로 계획되었던 숙소를 강원FC가 가져가 현재도 구단의 클럽하우스로 사용하고 있는 등의 역사가 있다. 강원FC가 창단할 당시 강릉의 농상전과 비슷한 구도의 양 팀 정기전을 고려했으나 '강원FC가 지면 프로팀이 실업팀에게 지는 꼴이 아닌가'라는 우려 속에 흐지부지되었다.

 

 

[레전드]
김영후(09’~12’, 13’~14’)
김오규(11’~15’, 17’~20)
백종환(10’~13’, 14’~17)
한국영(17’~)
정승용(16’~19’, 21’~)

 

 

[서포터즈]
공식 명칭 – 나르샤(Narcia)
 ‘날아오르다’라는 의미를 가진 강원도 방언에서 서포터즈 명을 착안했다.
공식홈페이지: http://www.gwfc12.com/

 참고)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해야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또한 단순 로그인만으로는 준회원 신분으로 분류되며 연 회비를 납부하고 승인을 받아야 정회원 신분으로 홈페이지의 여러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roups/kwfc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gwfc_narcia_official/
유튜브: X

 

 

[홈 경기장 소개(서브 경기장 포함)]
  팀의 클럽하우스와 유소년 등의 기반 시설은 강릉에 있으나, 광역지자체인 강원도를 연고로 하고 있기 때문에 큰 틀에서 영동과 영서를 기준으로 홈 구장을 한 곳씩 분산 개최하고 있다. 영동에서는 강릉종합경기장, 영서에서는 춘천송암레포츠타운에서 각각 홈경기를 분산개최 하고 있다.

 

 2022시즌 홈경기 일정이 발표되었다. 6월 26일 홈경기까지는 전반기 일정을 강릉 종합 운동장에서, 이후 후반기 일정을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치르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1) 강릉종합운동장

강원도 강릉시 종합운동장길 69 (교동)
좌석: 21,416석

 

 

2)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강원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136 (송암동)
좌석: 20,000석
북측(N), 동측(E) 좌석은 가변석 운영으로 인한 폐쇄

 

 

 

* 강원FC B팀 홈경기는 도내 지자체의 유치 신청에 따라 순회 개최한다. 2021시즌의 경우 철원공설운동장, 원주종합경기장, 동해시웰빙레포츠타운에서 각각 개최했다. 최근 K4 일정 발표에 따라 2022시즌 강원FC B팀의 홈경기는 구단 클럽하우스에 위치한 '강남축구공원'에서 치러지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티켓 정책]

 

 

2022시즌 전반기의 홈경기를 강릉 종합 경기장에서 개최함에 따라 구단 측에서 강릉 종합 운동장의 티켓 정책을 먼저 발표했다. 후반기 치러질 춘천에서의 홈경기에 대한 시즌권 및 티켓 정책에 대한 발표는 차후 공지 예정임을 밝혔다.

인터파크 대행을 통해 홈경기 예매가 가능하다. (대행 수수료 1천원). 

(http://ticket.interpark.com/Contents/Sports/GoodsInfo?SportsCode=07002&TeamCode=PS014)

 

 

[좌석 추천 – 혼자/연인/가족]

1) 강릉종합운동장
혼자서: 지붕이 있어야 한다면 W석, 널널하게 보고 싶다면 E석, 서포터즈 응원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N석. 정석적인 종합운동장의 좌석 추천을 따른다.

연인과: 지붕이 있는 W석을 추천한다. 축구장의 응원열기를 느끼려면 서포터즈 석인 N석이 더 낫겠지만 종합운동장의 한계로 인해 축구가 정말 잘 안보인다. 

가족과: 햇볕이 아주 강한 날이 아니라면 오히려 E석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W석의 경우 방송장비와 바닥에 깔려있는 각종 배선, 상대적으로 비좁은 여유공간이 여러모로 축구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코로나 시국이 2022시즌 취식과 관련해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겠으나 치킨 한 마리 사서 E석 가는 것이 가장 추천하는 관람 방법. 다만 상술했듯이 햇볕이 강하다면 지붕이 있는 W석이 천하무적이다.

 

 

2) 춘천 송암 레포츠타운
혼자서: 유럽축구의 시야를 느끼고 싶다면 E석 가변석을 추천한다. 다만 광고판 등으로 가까운 터치라인 쪽 시야가 약간 가려지는 부분은 감수해야 한다. 그게 싫다면 W석으로 가는 것이 관람에 편하다. 열정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N석 가변석도 좋다. 강릉 종합경기장에 비해 적은 규모의 좌석이라 밀도가 높다보니 상대적으로 응원 집중도가 높다.

연인과: 송암 역시 강릉과 마찬가지로 E석과 N석의 결정적인 단점이 지붕이 없다는 점인데, 우선 W석으로 입문한 후 햇볕을 감수하고 가변석으로 가볼지 W석에서 볼지 선택하는 것이 좋다. 송암이 강 옆에 위치하기 때문에 여름에 상당히 습한데 날까지 더워버리면 경기 내용에 따라 최악의 데이트가 될 가능성도 있다.

가족과: 자녀가 지나치게 어릴 경우에는 가변석을 추천하기 조심스럽다. 경기 전, 경기 중 공이 가변석에 날아오는 경우는 매우 흔하고, 그나마 경기 중에는 공의 움직임에 집중하고 있으니 날아오는 공에 대해 보호자나 주변에서 대처가 가능하지만 경기 전 슛팅 훈련의 경우 한 번에 여러 개의 공을 이용하기 때문에 난데없이 공에 피격당하는 일이 꽤 흔하다. 그 부분만 해결된다면 가변석 N석이 제일 좋다. 응원 따라하는 재미 때문에 어린 아이들 비율이 높고 축구가 재미 없는 날이더라도 노래 부르는 재미가 90분 동안 당신의 육아를 책임질 수 있다.

 

 

[클럽하우스 및 훈련장소개(R리그, 참관 가능 유무)]
 

 클럽하우스 애칭: 오렌지하우스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산35번지 강남축구공원
 
훈련일정
 따로 공지하지 않는다. 2021시즌의 경우 강릉 종합운동장 옆 보조구장에서 필드 훈련을 진행했으나 클럽 하우스 잔디 교체 이후에는 클럽 하우스 내에서 필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 참관 여부
 공식적인 훈련 참관 프로그램이 따로 있지는 않다. 또한 코로나 시국이 2년째 지속되는만큼, 외부인과의 접촉에 구단이 민감하다. 시즌 중 선수들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보름동안 팀 전체가 자가격리 되었던 경험으로 인해 팬 참관에 대해서는 한동안 보수적인 자세가 당연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구장 이벤트]
장외 이벤트 – 도민구단이라는 특성 상 지자체 특산품 프로모션 성격의 자잘한 이벤트가 많다. 구단이 SNS를 통해 이벤트 내용을 열심히 홍보하니 꼭 구단 SNS를 챙겨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장내 이벤트 – 하프타임에 댄스 자랑 경품 추첨 이벤트를 한다. 꽝부터 양양-제주행 비행기 티켓까지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MD상품 전략]

 

2022시즌을 앞두고 휠라코리아와 2025년까지 4년 간의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한동안은 휠라 상품을 기반으로 한 구단 굿즈가 출시될 예정이다.

 

창고에 보관하는 구 시즌 상품들은 2~3년에 한 번씩 잊을만하면 랜덤박스를 통해 한꺼번에 처분한다.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구단 쇼핑몰을 운영한다. (https://smartstore.naver.com/gangwonfc) 모자, 텀블러, 담요, 우비, 우산 등 있을법한 MD상품은 웬만큼 판매하고 있다.

 

경기장 당일 오프라인 샵을 운영한다. 춘천 경기의 경우 컨테이너박스 하나를 개조해 꽤 디자인적으로 괜찮은 팝업스토어 수준의 샵이다. 강릉 경기의 경우에는 N석 출입구 옆 구단 창고를 샵으로 활용한다.

 

 

[경기장 명물]

 

1) 강릉종합경기장
 이을용-설기현 동상(사진추가예정)

 엄밀히 말하면 경기장 내부의 명물은 아니고, 경기장 주차장 건너편 잔디밭에 만들어놓은 조형물이다. 2002월드컵 당시 지역 출신으로 참가한 이을용과 설기현 두 선수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평창 동계올림픽 파크(사진추가예정)

 경기장 E석에서 도로 하나를 두고 동계올림픽 경기장(아이스하키,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경기장)과 약소한 조형물 몇 개가 남아있다. 경기장 내부 출입은 힘들지만 경기장과 공원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정도는 충분히 찍을 수 있다.

 

2) 춘천송암레포츠타운

 

 

[응원가 소개]
 나르샤 홈페이지와 강원FC 공식 홈페이지 두 군데에서 응원가 정보를 구할 수 있다.
구단 홈페이지: https://www.gangwon-fc.com/club/cheer

 

 

[경기장 안에서 살 수 있는 음식]
 공간 협소나 안전 문제, 시설관리공단과의 협조 문제로 인해 강릉/춘천 모두 경기장 내부의 음식점은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향후 서술할 경기장 밖에서의 푸드트럭은 코로나 이전까지 운영되었다.

 

[경기장 밖에서 살 수 있는 음식]
 코로나 이전에는 경기장 앞에서 푸드트럭이 운영되었으나 코로나 시국 이후 유동적인 방역정책으로 인해 고정적인 가이드라인이 존재하기 힘들다. 그러나 구단 측에서는 강릉/춘천 두 경기장 모두 어느 정도 시내와 거리가 있기 때문에 푸드트럭 유치를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 코로나 이전 기준으로는 닭꼬치나 분식, 큐브스테이크 등 가격대와 메뉴에 따라 꽤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들이 운영되고 있었다.

 

1) 강릉종합운동장

 경기장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이마트24와 GS25가 있다.

 

2) 춘천송암스포츠타운

 경기장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개인이 운영하는 편의점이 한 개 있다.

 

 

[경기장 근처 맛집]

강릉

춘천

 

 

[연고지 맛집]

강릉

초당/안목/경포 방면

 

택지/유천지구 방면

 

시내/중앙시장 방면

 

기타

 

춘천

 

 

[팬을 위한 교통수단] (강릉 방면 사진 추가 예정)
 

1. 강릉
 [주의사항] 코로나로 인해 감차, 노선단축, 강릉역과 강릉시외의 배차 분산 등의 이슈로 시내버스가 굉장히 불편하다. 그걸 감안하더라도 강릉종합경기장을 직통으로 지나가는 노선은 202번 순환노선 하나밖에 없으며 그조차 배차 간격이 1시간 20분 정도로 매우 길다. 정류장 전광판에 노선 버스가 나타난 상태가 아니라면 택시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네이버 지도로 버스 접근 제대로 안나온다. ‘강릉버스 스마트’ 어플을 이용해야 한다.

 

1-1) 강릉시외버스터미널에서

 

– 터미널에서 경기장까지 가는 버스 노선은 202-1번이 유일하다. 따라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경기장까지 가는 노선은

(1) 202-1번을 타고 경기장으로 직행하거나

(2) 택시 이용(택시비 약 4400원)

으로 정리가 가능하다. 

 

1-2) 강릉역 KTX에서

 

 [2.15 주의사항 추가] 현재 강릉역 앞 사거리 - 강릉 올림픽 파크까지 터널 개통 공사가 진행됨으로 인해 강릉역에서 경기장까지 도보로 이동하기가 여의치않다. 굳이 따지면 가능은 하지만 공사 현장의 통제로 인한 불편과 안전 위험으로 인해 이번 시즌은 더 이상 추천하기 힘들다.

 

– 202-1번 버스를 탄다면 경기장 바로 앞까지 갈 수 있다. 기타 노선의 경우 경기장 근처인 교2동 주민센터 정류장을 지나가는 노선인데 버스 타고 거기까지 가서 다시 경기장까지 걸어가나, 강릉역에서 터벅터벅 걸어가나 시간이 비슷하다.

 

(1) 202-1번 버스를 잡아탈 수 있는 시간대가 아니라면 깔끔히 포기하고 걸어가던가

 

(2) 택시를 잡는 것이 심신에 이롭다. 택시비는 3500원 안팎으로 나오니 동승자를 세 명만 구해도 개인 부담은 결국 버스비와 엇비슷하다.

 

1-3) 자차 이용 - 주차 부지가 넓직해서 웬만큼 큰 경기가 아니라면 주차로 고생할 일은 없다. 경기장 주차가 힘들다면 경기장 E석 건너편 올림픽파크 주차장, 또는 강릉 실내 스케이트장(올림픽파크와 다르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약간만 걸으면 된다.

 

 

2. 춘천

 

[원정버스 소개]
 코로나 이슈로 인해 한동안 원정버스를 운영하지 못했다. 그러나 코로나 이전에도 종종 원정버스를 모집했으며 2021시즌 막판 원정석 개방과 맞물려 구단이 적극적으로 원정버스 탑승 모집을 했던만큼 코로나 시국만 완화되면 원정버스 운영에 긍정적인 전망이 가능하다.

 

 세세한 규정이 내년에도 동일하다면 원정석 티켓 예매 확인이 의무적으로 요구된다. 보통 킥오프 1시간 이전 도착, 경기 종료 20분 후 출발을 목표로 탑승 시각이 조정된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원정버스 예매 공지가 등록되며 네이버 폼을 이용해 신청이 가능하다. 구단 카카오톡 등 담당 직원과의 연락을 통해 편도 구간만 원정버스에 탑승하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