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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정보/기사 [단독]'감독 홍명보' 영혼의 동반자 이케다 세이고, 울산 현대 전격 합류[발롱도르~]

https://sports.v.daum.net/v/kBGNTrlaMz

 

일본 축구계와 울산 사정에 정통한 복수 관계자는 16일 “이케다 코치가 홍 감독의 오퍼를 받고 울산에 합류하는 게 최종적으로 결정이 났다”며 “이미 두 사람은 내년을 대비해 선수단 운영 등을 두고 긴밀하게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케다 코치는 2010년대 한국 축구의 중심 구실을 한 박주영, 기성용, 구자철, 김보경, 김영권 등 이른바 ‘홍명보의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소금 같은 구실을 한 인물이다. 그는 홍 감독이 본격적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2009년 U-20 월드컵 대표팀 사령탑 시절 최초의 외국인 피지컬 전담 코치로 한국 땅을 밟았다. ‘천하의 홍명보’가 모셔온 스태프로 주목받은 그는 홍 감독이 중시하는 선수의 강철 체력과 효율적인 컨디션 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홍 감독은 과거 고려대와 와세대다의 정기전에서 처음으로 이케다 코치와 인연을 맺었고 현역 시절 J리그에서 뛰면서 그의 명성을 눈여겨봤다.

 

이케다 코치는 피지컬 훈련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권위와 경험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그는 홍명보호에 합류한 뒤 한국 선수는 심층근의 균형이 좋지 않다는 것을 확인한 뒤 근력을 키우는 맞춤식 훈련프로그램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그는 홍 감독과 장기간 동행하면서 한국 축구가 2009년 U-20 월드컵에서 8강, 2012년 런던올림픽(U-23 팀)에서 사상 첫 동메달을 품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당시 대표팀의 컨디셔닝은 지금도 가장 일관성을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케다 코치에게 런던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은 평생 잊지 못할 경기다. 공교롭게도 조국 일본과 맞붙었기 때문이다. 그는 당시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해야 할 일은 한국을 서포트하는 것”이라며 프로페셔널한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한국은 일본을 2-0으로 완파하고 메달을 거머쥐었다.

댓글 13

best 무고사스테판 2021.12.16. 10:15
야스 비디오라도 가지고 있나 뭔 맨날 부르면 오네
실력 엄청난 양반인데
히로시마에서도 괜찮게 생활했을텐데
그만큼 많이 친한가봄
best 달리 2021.12.16. 10:14
홍명보 친구오네
best 감쿨박 2021.12.16. 10:19
12 런던 세대는 진짜 끈끈하구나..
best 달리 2021.12.16. 10:14
홍명보 친구오네
댓글
달리 2021.12.16. 10:16
 달리
이야 옛날사진 보니까 홍명보도 많이 늙었다
댓글
best 무고사스테판 2021.12.16. 10:15
야스 비디오라도 가지고 있나 뭔 맨날 부르면 오네
실력 엄청난 양반인데
히로시마에서도 괜찮게 생활했을텐데
그만큼 많이 친한가봄
댓글
푸파 2021.12.16. 10:15
이케다 효과 책도 있었던거 같은데
댓글
Wonderwall 2021.12.16. 10:15
신뢰관계가 엄청나긴 한가보네 부르니 오는거 보면
댓글
best 감쿨박 2021.12.16. 10:19
12 런던 세대는 진짜 끈끈하구나..
댓글
유리가빛나는밤에 2021.12.16. 14:23
 감쿨박
설마 주멘 구자철 지동원 다 울산으로 모이... 아 참치는 우리꺼지
댓글
미귄 2021.12.16. 10:28
런던 한일전때 한국이 골 넣으니까 찐텐으로 좋아하시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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