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에펨네이션 K리그 가이드북 인천 초안 - 6. SHOPPING & 7. GETTING AROUND & 8. GETTING THERE & AWAY[발롱도르~]

* Part 4. THINGS TO EAT / Part 5. PLACE TO EAT는 아직 시간이 필요합니다. 정확히는 Part 4는 좀 써지긴 했습니다. 먹을거라서 나중에 묶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원정버스를 솔직히 안 타봐서 마지막 파트 내용이 부실합니다. 경험자 분들이 채워주세요.

작성 : 스테판무고사 & 제이크

Part 6. SHOPPING

1. 굿즈 전반에 대한 방향 소개

블루마켓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물품의 카테고리는 크게 6가지이다.

* 유니폼

* 트레이닝

* 캐주얼

* 응원용품

* 액세서리

* 아카데미

유니폼은 모든 구단이 그렇듯이 MD 판매 과정에서 주요 수입원으로 작용한다. 간혹 이전 시즌의 유니폼을 싸게 파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유니폼은 경기장에서 입거나, 인천 팬이라는 사실을 드러내려는 용도로 주로 쓰인다. 여기에 덤으로 스카프 등 응원용품도 비슷한 이유로 판매가 이뤄진다.

이에 비해 트레이닝, 캐주얼 카테고리의 제품은 실생활을 겨냥한 의류를 자주 볼 수 있다. 마크론으로 넘어온 이후 아직 캐주얼 상품은 많이 나오지 않아서 선택지가 적고, 대신 트레이닝 관련 상품은 많이 나왔다. 그래서 구단에서는 트레이닝 상품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수익을 많이 얻는 분야는 의류지만, 의류의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팬들도 존재한다. 이들을 겨냥하기 위한 제품군이 바로 액세서리이다. 제일 대표적으로는 코로나19가 퍼진 시국에 적합한 마스크가 있고, 그 외에도 핸드폰/에어팟/버즈 케이스나 사인볼, 컵, 텀블러 등이 판매되고 있다. 액세서리 쪽에서는 구단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내놓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여러 제품이 개발되는 중이다.

아카데미의 경우 수익성을 위한 곳은 아니고, 인천의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일부 제품을 판매하는 카테고리이다. 즉, 특수목적을 위해 설립됐다고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볼 때, MD의 종류를 다양화하기 위해 구단 차원에서도 노력을 기울이는 흔적이 엿보인다. 032컴퍼니 등 협업하는 곳이 꽤 신경을 많이 기울이고 있어서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사실 과거에는 물품의 다양성이 많이 부족했는데, 032컴퍼니가 열심히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굿즈의 퀄리티와 다양성이 크게 발전하였다.

2. 굿즈 구매 채널

인천 유나이티드 블루마켓 : https://www.incheonutdmarket.com/

032컴퍼니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032company/?hl=ko

032컴퍼니에서 상품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고, 실제 구매할 수 있는 곳은 구단이 직접 운영하는 블루마켓 홈페이지이다. 시즌 말미가 되면 유니폼을 할인하는 등 좋은 기회가 찾아오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방문하면서 원하는 물품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Part 7. GETTING AROUND

1. 홈 팬들을 위한 교통수단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찾아가기 매우 쉬운 편이다. 1호선 도원역에서 1번 출구로 나오면 경기장이 바로 보이며, 횡단보도만 건너면 도착한다. 그리고 수인/분당선이 연결되면서 숭의역 4번 출구로 나온 뒤 조금만 걸어오면 도착하는 새로운 루트가 또 생겼다. 그래서 수원을 비롯한 경기도 몇몇 지역에서는 인천으로 오기 매우 수월해졌다. 주변에 버스도 존재하기는 하겠지만, 워낙 지하철역의 편의성이 너무 좋아서 대부분은 지하철을 통해 접근한다. 버스의 경우 간선 14번, 15번, 22번, 28번이나 지선 206번을 이용해서 갈 수 있다.

2. 주차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내에도 개별 주차장이 있는데, 바로 구장과 붙어있는 홈플러스와 함께 사용하는 주차장이다. 그래서 자동차를 몰고 들어오더라도 주차 면에서는 크게 불편함이 없다. 주차 시설은 나름 잘 된 편이지만, 역시 경기 끝나고 나갈 때는 좁은 곳에서 여러 차가 뒤엉키므로 시간이 많이 소모된다. 그래서 경기장을 빠져나갈 타이밍은 잘 잡는 편이 좋고, 만일 타이밍을 놓쳤다면 인내심을 가지는 수밖에 없다. 정말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주말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의 마트 주차장 같은 느낌이다.

Part 8. GETTING THERE & AWAY

1. 원정버스 소개

인천은 상당수 원정 경기에 원정버스를 운영하며,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편하고 조금 더 저렴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시즌 말미 중요한 경기에서는 '비상원정대'라는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비상원정대를 통해서 원정길에 오를 경우 금액 면에서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다. 구단 및 몇몇 선수들이 비용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교통비와 실제 티켓 가격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그런 만큼 비상원정대 이벤트는 팀의 대형 이벤트에 해당하고, 신청 마감도 굉장히 빠르다.

(보충 좀 해주세요)

2. 원정버스 미운영 시 팬들의 원정 방법

원정버스가 미운영되는 곳은 수원과 서울 정도로, 수도권에 인접하여 가깝기에 교통으로 충분히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정버스 미운영 시 팬들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며, 자차가 있는 경우 자차를 이용하기도 한다.

제주 유나이티드 같은 경우에는 비행기를 타서 원정을 가는 팬들이 있기도 하다. (먼 지역의 팀으로 원정을 갈 경우 제주 외에 다른 구단도 마찬가지로 반쯤 여행 개념이 되기도 한다.) 원정을 가기에는 부담스러울 상황일 경우, 인천 부평역 근처에 있는 트라이포트펍 등 팬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에서 경기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