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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에펨네이션 K리그 가이드북 인천 초안 - 1. OVERVIEW[발롱도르~]

작성 : 스테판무고사 & 제이크

 

 

Part 1. OVERVIEW

 

 

1. 역사

 

2003,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공약에 의해 인천을 연고지로 창단

2004, K리그 첫 참가

2005, K리그 준우승

2013, 스플릿 라운드 도입 후 첫 상위 스플릿 진출 달성

2015, FA컵 준우승

 

 

2. 강팀, 약팀 인식 정도

 

* 내부에서의 인식

 

오래된 팬에게는 인천을 향한 자부심이 남아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최근 성적이 1부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나 2000년대 중후반에는 중위권에서 보낸 시기도 있었고, 준우승을 차지한 역사도 있기 떄문이다2010년대로 넘어온 뒤에도 2012, 2013년에 괜찮은 성과를 내었고 2015년에는 FA컵 준우승을 차지하는 활약을 펼쳤기 떄문에 다시 올라갈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2016년부터 약 5년간 이어진 강등 경쟁으로 인해 팬들이 지치기 시작했다사실상 2016년 이후로는 ‘1부 최약체에 가까운 편이지만, 그럼에도 이 팀을 끝까지 응원하자는 인식이 강하다. 그리고 이런 이유로 신규 팬들에게는 생존왕이라는 인식이 강해 이들은 인천을 약팀으로 생각하는 편이다.

  

* 외부에서의 인식

 

외부에서 바라본 인천은 좋게 말한다면 생존왕’, 나쁘게 말한다면 약팀’이2016년부터 시작되어 4년간 이어지고있는 강등경쟁은 인천에게 생존왕이라는 칭호를 달아주었는데, 이중 추가된 인식은 항상 가을부터 시즌을 시작한다는 인식에서 시작되어 가을인천이라는 인식도 있다그래서인지 인천은 가을이 오기전에는 항상 승점 3점을 따내야 하는 팀으로 인식된다.

  

기업구단과 비교해보면 가난한 구단, 약한 구단으로 보이지만 시민구단 사이에서는 비교적 규모가 큰 구단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창단 2년 만의 준우승, 비교적 큰 자금 규모, 수도권 연고지 등이 겹쳐져서 종종 나오는 대형 이적 등이 이러한 인식을 만들었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에는 대구, 강원이 치고 올라와 경쟁력을 입증하면서 시민구단 강자의 타이틀을 내주었다.

 

 

3~4. 역사상 최고의 장면, 최악의 장면

 

추후 후보군 선정 후 투표로 진행 예정

 

 

5. 라이벌

 

* FC 서울

 

인천과 서울은 구단 규모나 성적 면에서 차이를 보이지만, 그 사이의 분위기는 굉장히 치열하다. 인천과 서울의 지리적 위치 자체가 매우 가깝다는 이유도 있지만 양측의 서포터즈의 열기로 경기장 내 외에서 사건사고가 많았다. 열기가 과열되면서 인천 측에서 서울을 라이벌로 여길만한 여건이 생겼고, 서울도 인천을 향한 적의를 보이게 되었다.

 

이에 비해 양 구단 사이 선수 거래는 자주 이뤄지는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적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데, 김진야가 서울로 이적하자 '하필 서울로 가냐?'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6. 더비매치

 

* FC 서울 (경인더비 or 인경전)

 

위에도 언급했듯이 서울과 인천은 분명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다흥행 면에서도 두 팀의 만남은 항상 수입이 보장되어 있다인천이 리그에 참여한 후 두 팀 서포터즈 사이에서 다양한 충돌이 있었고, 그로 인해 더비 분위기가 강해졌다. 특히 2008 시즌 막판에 있던 큰 충돌이 지금처럼 강렬한 분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비록 지금은 2000년대의 사건을 모르는 신규 팬이 많지만, 두 팀 사이의 치열한 분위기를 모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

 

* 부천 FC 1995 (032 더비)

 

두 지역이 모두 전화 지역번호를 032로 쓰기 때문에 ‘032 더비라는 명칭이 붙었다. 과거 부천 SK 시절에 경기를 치르면서 몇 차례 언급이 된 단어지만, 이후 부천 SK가 제주로 연고이전을 선택하면서 사라졌다. 초창기에는 부천 팬 중 인천으로 넘어간 팬도 있었고 홍보물 문제로 갈등을 빚기도 하면서 나름 분위기를 끌어올린 매치업이지만, 역사 속으로 사라지면서 기억에서 잊혀졌다.

 

그러다가 부천 팬들이 모여 부천 FC 1995라는 새로운 구단이 탄생했고, 하부리그에 머무르다가 2013년 프로로 진입하면서 032 더비의 부활을 기대하는 팬들이 생겼다. 그러나 두 팀이 같은 리그에 속한 적이 아직 없어서 032 더비는 2020년 시점까지 FA컵에서 딱 한 번 이루어졌다. 해당 경기에서 인천 서포터즈는 <같은 032 다른 Class>라는 걸개를 내세우는 등 더비전에 걸맞는 도발을 시도했고, 인천의 2 : 0 승리로 종료됐다. 두 팀이 만날 일이 아직 적으나, 만일 만나게 되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과거에 뜨거웠기 때문에, 오래된 팬과 신규 팬 사이의 인식 차이가 매우 큰 더비이다. 신규 팬층에서는 032 더비나 부천에 별 생각이 없으나, 기간이 오래된 팬들은 아직까지 감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만나지 않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두 팀 사이의 선수 거래가 상당히 많아진 여파로 적대적인 반응은 거의 사라졌다.

 

*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인선 더비)

 

명칭은 인천과 수원을 연결하는 지하철 노선 수인선에서 따왔다. 수원과 인천의 관계는 상당히 길고도 길지만, 서울에 비하면 감정이 약한 편이다. 특히 상대전적 면에서 수원이 인천에게 매우 큰 우세를 보여서 그런 점도 있다.

 

그러나 역사를 보면, 경기 중의 굵직굵직한 사건이 은근 수원과의 경기에서도 자주 벌어졌다2000년대에 인천과 수원 사이에서 굉장히 격정적인 경기가 종종 나왔다.  당장 창단 시즌부터 인천에서 2명이 퇴장당한 경기가 있었고, 2007 시즌에는 에두, 임중용, 전재호 등 수많은 선수들이 얽혀서 갈등이 일어나기도 했다.

 

2010년대에는 시간이 많이 지나 해당 사건에 대한 회고가 적어진 편이며, 수원을 상대로 보여주는 모습도 2000년대보다는 약간 나아졌다2019, 2020년에 인천이 연속으로 1승을 챙기면서 살짝 인식이 바뀌었으나, 여전히 전적 차이가 크기 때문에 수원 측에선 인천을 ‘2중대로 여기기도 한다. (2중대라는 명칭이 붙은 이유로 구단 창단 당시 수원 팬에서 인천 팬으로 넘어간 사람이 많아서도 있다.)

 

  

7. 레전드 (은퇴 선수 기준)

 

선수 레전드

 

* 임중용

 

인천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이자, 최장시간 주장을 역임한 인물인천에 오기 전에도 몇몇 팀에서 활약했으나, 임중용이라는 이름이 가장 잘 알려진 시기는 역시 인천 시절이었다. 2004년 창단 멤버로 합류하여 2005년에는 K리그 베스트 11에도 선정되었고한때는 인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국대 승선설이 돌기도 하였다. 영화 <비상>에서 임중용이 남긴 ‘Together’라는 명언은 아직까지도 인천을 상징하는 단어다.

 

허정무 감독이 부임한 후 팀 내 입지가 줄어 결국 2011 시즌은 플레잉코치로 보내다가 은퇴를 선택했다이후 독일로 지도자 연수를 받으러 갔다가 복귀 후 인천의 유스팀 대건고에서 경력을 쌓았고, 2017년부터 인천 코치로 올라왔다2020 시즌 진행 도중 조성환 감독이 부임하면서 코치진 개편이 이뤄졌고, 그 뒤 코치가 아닌 전력강화실로 보직을 옮겼다. 은퇴한 이후에도 인천에서 축구계 활동을 이어가며 여전히 최고의 레전드로 대우받고 있다.

 

* 전재호

 

임중용과 함께 인천의 창단 멤버로 합류했던 선수인천 소속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을 정도로 전성기에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2000년대 인천 측면의 상징이다. 투지를 바탕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임중용과 함께 인천의 핵심 선수로 여겨졌다그러나 임중용, 김이섭과 마찬가지로 허정무 부임 후 노쇠화가 겹치면서 입지가 줄었고, 인천을 떠나 부산, 강원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가 은퇴했다.

 

은퇴 이후 대건고의 코치로 부임했고, 임중용이 인천 코치가 된 후에는 대건고 감독직을 수행했다. 그러다가 2019년에 베트남 비엣텔의 제의를 받고 인천을 떠났다. 전반적으로 임중용을 레전드 중 최고로 치고 전재호는 그보다 약간 낮은 평가를 받는 면이 있으나, 전재호 역시 인천 역사에서 중요한 레전드 선수였다.

 

* 김이섭

 

오래도록 인천의 골문을 지켜온 골키퍼. 역시 창단 멤버 출신이며, 전성기에는 이섭신 혹은 저승사자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다임중용, 전재호에 비해 주전 경쟁을 겪은 시기는 길었으나, 보통 이 세 선수를 묶어서 1세대 레전드 3인방으로 부른다. 2010 시즌 종료 후 본래는 1년 더 프로 생활을 원했던 듯하지만 베테랑 정리 기류에 휘말려서 은퇴를 했다. 2011 시즌 진행 도중 윤기원 선수의 죽음으로 인해 현역 복귀를 잠시 타진했으나, 결국 권정혁 영입으로 결정하면서 복귀는 이뤄지지 않았다. 대신, 2011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임중용과 함께 은퇴식을 치렀다.

 

은퇴 후 대건고 골키퍼 코치로 활약하면서 이태희, 김동헌 등등을 배출했고 2015년에는 인천 골키퍼 코치로 올라왔다. 2016 시즌 종료 후 잠시 인천을 떠났으나, 2019 시즌부터 다시 인천의 골키퍼 코치로 합류했다.

 

감독 레전드

 

* 장외룡

 

인천의 유일한 리그 준우승을 만들어냈던 인물. 일본 및 중국에서 주로 활동했는데, 국내에서의 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으나 아시아권에서는 인정받은 감독으로 통한다. 2004 시즌에 처음에는 수석코치로 인천에 합류했다가, 로란트 감독이 떠난 후 대행을 맡아 반등의 기미를 보여주었다. 그 덕분에 정식 감독으로 올라섰고, 이후 준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얻었다. 2006 시즌에도 중위권에는 머물렀으나 2005년보다는 아쉬웠고, 1년간 유럽 연수를 선택했다.

 

2008 시즌에 복귀 후 반등을 노렸으나, 이 시즌에도 중위권에 머물러 약간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어 팀을 떠났고, 아시아의 여러 팀을 돌아다니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감독을 자주 바꾼 인천이기 때문에, 무려 정식 감독으로는 세 시즌을 맡은 장외룡은 지금도 인천 감독 역사에서 가장 돋보이는 인물이다.

 

 

8. 서포터즈

 

현재 인천을 상징하는 서포터즈는 파랑검정이다. 전북 Mad Green Boys, 수원 프렌테 트리콜로, 서울 수호신 등과 함께 K리그를 대표하는 거대 서포터즈에 속한다.

 

예전부터 인천의 서포터즈는 열정적이면서도 과격한 일면을 지닌 서포터즈로 유명했고, 사건사고도 자주 일으켰다. 그래서 파랑검정으로 넘어온 이후에도 종종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반면, 인천 서포터즈의 응원에 반해서 인천 팬이 된 사람도 많다. 인원에 비해서 굉장히 목소리도 크고, 심지어 원정을 간 경기에서도 상대를 압도하는 응원을 종종 펼치기도 한다그래서 인천을 선수와 팬이 함께 뛰는 구단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9. 공식 SNS 채널

 

인천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incheonutd.com/main/index.php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incheonutd/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incheonutd2003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user/TheINCHEONUNITED

트위터 : https://twitter.com/incheonutd (현재 미사용)

네이버TV : https://tv.naver.com/incheonutd

댓글 12

Domitoy 2020.12.26. 18:27
 Domitoy
레전드가 은퇴선수 기준이라 현역 레전드 후보(스타플레이어) 항목도 넣어주면 뉴비들이 참고하기좋을듯
댓글
제이크 작성자 2020.12.26. 18:45
 Domitoy
다른 구단 쓴 사람들도 레전드를 많이 기재하지 않아서 인천도 저 셋만 쓰는 쪽으로 보고 있는 중
댓글
Domitoy 2020.12.26. 18:46
 제이크
레전드라기보다 현역 스타플레이어? 뉴비들한테 이거 중요할거같음
댓글
우유 2020.12.26. 18:51
 Domitoy
가이드북 양식대로 넣은거라 가이드북 양식에 주목할만한 선수 넣는 부분은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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