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자유 협회 발표문을 보면[발롱도르~]

"사면 대상자들이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담당자로서 활동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하다."

"다만 이들에게 한국축구발전에 기여할 기회를 다시 한 번 주기로 한 결정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이 문구로 알 수 있는 건 100명의 사면 대상자 중 살리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그 살릴 사람은 코치, 심판, 선수, 선수 관리담당자로 배치하지는 않겠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저 직업군을 제외하면 남는 것은 축구 행정직입니다.

이를테면 시도축구협회 임원직이죠.

사단법인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관리규정입니다.

중요한건 1번과 2번 자격이에요.

시도협회장 각 1인, 총 16명.

8개 연맹 대표 각 1인. 총 8명.

K리그1 팀대표 1인, 총 12명.

시도협회 및 각 연맹, K리그1 각 1인 임원. 총 36명.

여기에 쓰일 가능성이 커보이죠.

결국 선거용이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