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자유 클린스만은 정발 풀백을 아주 엄격하게 따지지는 않나 보네

벤투 감독은 오른발 잡이 풀백은 무조건 오른쪽

왼발 잡이 풀백은 무조건 왼쪽

이 부분이 벤투 감독 본인의 거의 축구 신념 같은 부분이라서 정발 풀백 선수들만 국가 대표팀에 선발을 했었고 심지어는 백 4에 중앙 수비수 두 자리도 왼쪽 중앙 수비수는 무조건 왼발 잡이인 김영권 , 권경원

오른쪽 중앙 수비수는 오른발 잡이인 김민재 , 박지수

이것이 국가 대표팀 수비라인의 공식 같은 부분이었지

그래서 재능은 있지만 오른발 잡이 왼쪽 풀백인 설영우는 과거 벤투 감독 시절 벤투 감독이 국가 대표팀 발탁 자체를 고려도 안 해 본 것 같은 그래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국가 대표팀 선발 경력이 전무한 선수임

그런데 클린스만이 새로운 국가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을 한 이 후 설영우가 곧바로 국가 대표팀에 생전 처음으로 발탁이 된 것을 보면 클린스만은 정발 풀백 신봉론자인 벤투와는 다르게 '오른발 잡이 풀백도 얼마든지 왼쪽 풀백으로 기용이 가능하다'

이런 인식인 것 같음

하긴 과거 독일 대표팀 감독 시절 오른발 잡이인 필립 람을 왼쪽 풀백으로 기용을 했었던 장본인이 클린스만 감독이기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