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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라선데이 샤론스톤에서 아이린 애들러) 이번 3경기는 새로운 시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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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연전은 우리의 새로운 발전과 시작을 의미한다." 

 

마지막 경기를 막 끝내고 나온 뒤, 팀의 주장 권뱀은 이렇게 밝혔다. 짤막하게 말하고 들어간 뒤 감독의 인터뷰에서 이를 잘 알 수 있었다.

 

불과 리그 첫 주에서 루징 시리즈로 마무리 지으며 분위기가 썩 좋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선수들은 훈련 외의 피드백을 서로 나누며 말하였고, 땀이 마를 날이 없었다.

 

그렇게 지나왔던 이번주 첫 경기, 달라진 모습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상대를 가두고 그 안에서 때려버린다는 전략과 전술, 수많은 난타가 펼쳐지다가 3-3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의 몸에 맞고 들어가며 역전에 성공한다.

 

두번째 경기, 버릴 카드에서 과감히 가보자는 전술로 선취점을 가져갔지만 아쉽게도 4-1 패, 그럼에도 이 전술이 서서히 녹아들어간다는 피드백과 팬들의 호평으로 감독의 자신감이 올라가기 시작한다. 졌어도 어차피 전술이 서서히 올라온다는 판단하에 마지막 경기를 기약하기로 한다.

 

마지막 경기, 연속되는 원정 경기라 부담이 상당히 컸었다. 어느 익명을 요구한 선수는 힘들어서 개같다고 했을 정도, 그럼에도 끝까지 밀어붙였던 전술은 빛을 발했다. 

 

선수들의 끝없는 도전과 이러한 것에서 나왔던 전술은 결국 빛을 발하게 되었다. 3-1 승, 짜릿하면서도 힘들었을 경기에 팀의 매니저였던 키타자와 마린 (20) 은 선수들의 훈련 모습부터 과정을 지켜봐왔기에 자신이 더 기쁘다고 기자에게 말하였다.

 

혹자는 이렇게 말한다, 전술을 바꿔도 바뀌지 않는 건 그렇다고, 하지만 고양이 두마리의 이러한 고집과 에고는 결국 성적으로 증명해내고 있다. 시즌 초 하위권을 예상하던 많은 사람들에게 적어도 4위권 이내에 들어서며 명함을 내놓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장기적으로 계획한 것은 결국 빛을 발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고양이들의 발랄한 하악질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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