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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식 토트넘을 구현해보자[발롱도르~]

  • Azis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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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토트넘에 무리뉴 감독이 부임하면서 토트넘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술을 FM에 구현해보고자 하였습니다.

기본 포메이션은 4-2-3-1이고 손흥민, 케인, 알리를 활용하기 위해 여러 실험을 거쳐 결과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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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즌만 돌렸고 리그, 챔스, FA컵 트레블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리그는 승점 동률이나 골득실 차로 우승 성공했고 리그 팀득점 1위, 실점 2위 달성했습니다.

챔스는 조별 바르셀로나, 리옹, 인테르와 한 조로 2위로 올라갔고 16강 바이에른 뮌헨, 8강 레버쿠젠, 4강 리버풀, 결승 PSG였습니다.

FA컵 결승 상대는 리그컵 우승팀인 첼시였습니다.

 

가능하면 시즌 내내 0입으로 진행하고 싶었으나 시즌 중반 부상자 속출로 교체인원 7명도 못맞춰서 겨울 이적시장에서 우셈 아우아와 뱅자맹 파바르를 사왔습니다.

여름이적시장에서 완야마를 판매했고 겨울 이적시장에 라멜라를 판매했습니다.

완야마는 수미를 사용하지 않기에 불필요하다고 판단해서 판매했고 라멜라는 전술의 핵심인 속도와 관련해 부족한 점이 많아 사용하지 않다보니 이적 요청해서 판매했습니다.

 

선수 스쿼드입니다. 

GK : 휴고 요리스, 파울로 가자니가

DF : 대니 로즈, 벤 데이비스, 토비 알데르베이트,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 뱅자맹 파바르, 세르주 오리에, 카일 워커 피터스

MF :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윙크스, 에릭 다이어, 우셈 아우아, 탕기 은돔벨레

FW : 해리 케인, 손흥민, 델레 알리, 루카스 모라, 라이언 세세뇽, 조바니 로 셀로, 무사 시소코, Troy Parrot

 

알리와 로 셀로가 동시에 부상당하면 에릭센을 공미로 올렸고 시소코는 모우라 백업으로 사용했으나 모우라가 3달 부상으로 인해 붙박이 주전이었습니다.

시소코의 체력이 워낙 좋다보니 백업 선수 없이도 풀주전이 가능했습니다. 거기에 득점력도 괜찮아 33경기(선발 18) 17골 10어시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아시다시피 첫 시즌 아시안컵 차출로 인해 한동안 세세뇽을 사용했고 세세뇽 부상시 알리나 에릭센으로 로테이션 돌렸습니다.

백업 수비진이 모두 부상시 다이어를 수비로 돌려서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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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전술 토대입니다.

공격적 전술 성향을 기반으로 사용했습니다. 가장 고민했던 것이 해리 케인의 활용법입니다.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케인은 스텟은 우월하나 체감이 그렇게 좋지 않다보니 케인의 득점력을 향상시킬 포지션을 찾는게 가장 중요했고 여러 실험을 거친 결과 딥라포-공이 가장 케인의 폼을 끌어올릴 수 있는 포지션입니다. 실제로 케인은 이번 시즌 54경기(선발 51) 46골, 11어시를 기록(PK 10골) 리그, 챔스 단독 득점왕, FA컵 공동 득점왕을 달성했습니다. 딥라포-공을 사용할 경우 수비 상황시에도 중앙지역까지 내려오기 때문에 수비가담은 물론 역습 상황시 연계플레이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실축에서 케인의 롤과 비슷한 폼을 보여줍니다.

왼쪽 윙포워드는 인사이드 포워드-공 오른쪽 윙포워드는 윙-공을 사용했고 미드필더라인은 둘 다 후플메-지원 왼쪽 풀백은 풀백-수비 오른쪽은 풀백-공격을 사용했습니다.

무리뉴 전술의 특징은 수비를 중시하는 것이라 수비수는 중앙 수비수-수비 역할로 두어 최대한 뒤라인에 머무르게 하였고 최근 토트넘은 공격 상황시 오른쪽 풀백은 전방으로 올라가고 왼쪽 풀백은 수비지역에 머무르며 3백을 형성하기 때문에 포지션을 설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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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상황시 전술입니다. 공격 폭은 약간 넓게 공간이 보이면 바로 패스하도록 다이렉트로 공간을 향해 패스하도록 하였고 템포를 높여 선수들이 최대한 많이 움직이도록 하였습니다. 공격 상황시 손흥민을 활용하기 위해 왼쪽 측면을 노리게 하고 오른쪽 풀백을 오버래핑 시킵니다. 이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전술대로 플레이하도록 설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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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전환시 전술입니다.

아시겠지만 토트넘 수비진은 상당히 불안합니다. 그렇기에 미드필드진과 공격진 모두 수비에 가담할 필요가 있고 현재 실축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지요.

그렇기에 수비 상황시 2선 공격자원까지 수비로 내려오도록 하기 위해 공을 뺏길 시 재정비를 설정합니다. 실제 인게임에서도 윙포워드의 수비 가담이 매우 활발합니다. 역습은 뭐 무리뉴 전술의 핵심이니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역습의 속도를 살리기 위해 골키퍼가 빠르게 패스하도록 하였고 뒷공간으로 멀리 차도록 지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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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전술입니다.

수비 폭은 최대한 좁게 설정하고 공격진의 수비가담을 위해 공격진의 수비 라인을 한단계 아래로 낮춥니다. 물론 압박 강도는 최대로 설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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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술의 핵심 왼쪽 윙포워드의 개인 지시입니다. 좁게 포진하라를 설정하지 않은 이유는 설정시 역습 상황에서 왼쪽 측면을 활용한 빠른 돌파가 되야하는데 역습 상황에서도 계속 중앙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패스가 잘 전달되지 않습니다. 대신 포지션 자유를 통해 공격진에서 볼 전개시 라인에 붙어있는 모습을 줄여 득점력을 향상시켰습니다. 빠른 돌파를 위해 공을 가지고 침투하도록 하며 슛을 아끼지 않도록 합니다.

실제로 손흥민은 36경기(선발 34) 28골 16어시(아시안 컵 차출로 인한 경기 수 감소), 세세뇽은 29경기(선발 16) 15골 11어시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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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풀백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현 무리뉴 전술은 공격상황시 왼쪽 풀백과 중앙 수비수의 3백 형성입니다. 그렇기에 좁게 포진하라로 설정하여 중앙지역에 머무르도록 설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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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풀백입니다. 공격상황시 측면 오버래핑을 위해 전진, 넓게 포진을 설정해주시고 측면 전체를 커버하도록 공을 가지고 넓게 뛰어라를 설정합니다. 동시에 역습상황시 빈공간의 공격진에게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깊은 곳에서 크로스를 올려라를 설정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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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형 미드필더-지원입니다.

딱히 건드릴 것 없이 공격적 플레이를 위해 모험적 플레이 설정만 합니다.

 

이 전술을 사용하면 확실히 점유율은 줄어듭니다. 전력 차가 압도적으로 강하지 않은 이상 경기 당 평균 점유율은 39%~45% 정도로 매우 낮습니다. 그러나 공격진들의 수비가담을 통해 수비숫자를 늘림으로써 실점을 최소화 시키고 빠른 역습을 통해 득점하는 방식입니다. 여러 실험을 통해 전술을 제대로 구현하는데 성공하였고 맨 처음 말씀드렸듯이 리그 실점 2위, 득점 1위를 기록하여 골득실차 69점이라는 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이 전술을 사용하시려면 많은 활동량과 빠른 속도를 가진 윙포워드, 롱패스에 능한 센터백을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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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챔스에서의 토트넘 기록과 국뽕 손흥민의 유럽 최우수 선수 달성 인증입니다.

사용한 전술 올려놓을테니 한 번 사용해보시고 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뚜따전 뚜따전님 포함 17명이 추천

추천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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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김호창 2020.05.26. 23:25
저도 이거 해봤는데 비추 ㅋㅋ 연패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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