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한프놈의 15일간 일본여행 - 6일차[발롱도르~]

어제 너무 달렸나. 힘을 잔뜩 빼고 새벽에 까무러지듯이 잠드니 여행 와서 매일 8시에 시작하던 하루를 오늘은 11시가 다 돼서 시작했다. 오늘은 월요일. 동물원을 찾았지만, 휴일이었다. 내일 가야지...

아쉬운대로 옆에 통천각 전망대에 올라갔다. 예상보다 더 좋았다. 저 멀리 아베노하루카스 건물과, 그 아래에 조성된 공원. 다음 목적지는 저기다.

발을 만지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한다. 근데 아냐...? 네가 왜 거기에...?

공원을 찾았는데, 온통 커플 투성이더라. 텅 빈 풋살장을 찍는 내 뒤로 커플들의 시선이 쏟아진다.

그렇게 떠돌던 도중 여기서 세레소 오사카의 홈구장이 가깝다길래 바로 찾아가봤다. (감바 오사카는 너무 멀더라)

메가스토어는 월요일이라 닫혀있었다. 내일 다시 와야겠다.

메가스토어 뒤쪽으로 세레소 오사카 선수들의 현수막이 길게 깔려있었다.

양한빈과 김진현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카가와 신지도 세레소였네? 전혀 모르고 있었다. 심지어 올시즌 전경기 출장했다고 하더라.

여행이 길어지니 짐이 감당이 안 돼서 돈키호테에서 기내용 캐리어를 샀다. 하긴, 겨울에 15일동안 여행하는데 24인치 캐리어 하나는 역시 말이 안 되긴 했다.

그리고 뒷 이야기는 

https://www.flayus.com/113804989

안녕하세요 저는 플스에서 일본여행 일기를 쓰고 있는 한프놈입니다 먼저 저의 늦은 연재로 안해 큰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드린 음여갤 갤러분들에게 죄송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뭐, 위에 건 농담이고. 아무튼 그냥 오늘도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이제 진짜 밀린 글 쓰려는데 문... by 한프 from 플레이어스

이 글이 되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