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여행/사진 여행 수요일부터 15일동안 일본 다녀오기로 했음[발롱도르~]

첫째날

나리타 도착하고 사촌동생 가족이랑 합류 후 숙소 체크인 하고 오에도선 타고 도쿄타워 보러가기

둘째날

오전에 사촌동생 데리고 오에도선 타고 아사쿠사 가서 사촌동생놈 기모노 입고싶다 해서 기모노 렌탈해서 입히고 가미나리몬 이런데 들락날락 한 다음에 점심 맥이고 돈키호테에서 쇼핑 시킬 거임

이러고 나서 오후에는 2가지 플랜이 있는데

1. 신오쿠보 얘기 꺼내니까 관심 보이는 것 같아서 야마노테선 타고 신오쿠보 데려가기

2. 얘가 나처럼 좀 십덕끼 있는 것 같아서 아키하바라 데려가서 굿즈 좀 사줄 생각

(우에노 공원은 내가 가보고싶은데 얘는 관심 없어할 것 같음)

셋째날

이날은 오사카 넘어가느라 뭐 특별한 건 안 할듯

오사카 넘어가서 한국인이 더 많다는 도톤보리나 뭐 그런데 둘러보게 하고 저녁 먹고 끝일듯

넷째날

사촌동생놈 데꼬 아침부터 유니버셜 스튜디오 데려가서 하루종일 놀아야함

티켓+익스프레스4 이미 2명분 끊어놨음

하루종일 점심도 사맥이고 저녁도 사맥이고 굿즈도 잔뜩 들려서 보내는 걸로

사촌동생놈이 호그와트 기대중이라 거기서 지갑 털어야함

다섯째날(크리스마스 이브)

이때부터 사촌동생네 가족은 간사이 공항으로 가고 여행 끝이라 나 혼자서 여행 시작

오사카에서는 대충 오사카성 천수각 보고 아베노하루카스 전망대 올라가보고 덴덴타운에서 허니웍스 굿즈 있나 돌아보고 메이드 카페 혼자서 시도 한 번 해보고 시간 나면 고베도 한 번 갔다와보고 싶음... 뭐 그냥 그정도?

그러다가 28일에 교토 넘어가서 료칸에서 딱 하루 호화롭게 생활해보기로 함ㅋ 석식에 조식까지 풀 코스로 ㅋㅋ 그래도 30만원 가까이 나오더라 ㄷㄷ

그리고 새해 전까지 금각사랑 기타등등 코로나 전까지 교토 자주 다녀오셨던 어무이 추천코스 쫘라락 돌 예정임

1월 1일에 새해맞이 보고 넷카페에서(여기 함 가보고싶음) 시간 좀 떼우다가 해 뜨는 거 까지 보고 숙소에서 쓰러진 후에 돈키호테에서 쇼핑 조지다가

1월 3일에 숙소 체크아웃하고 교토 마저 둘러보다가 하루카 타고 넘어가서 저녁 먹고 면세점에서 로이즈 쌩쪼꼬렛+도쿄바나나 한뭉탱이 사들고 가야함

그러고 저녁 비행기 타고 부산 도착한 다음에 버스 타고 집 가면 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