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조갑제 정규재를 옹호하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특이하나마 논리를 들고 다니면서 이정도는 돼야 조선땅에서 반대편 사람들한테 극우소리 듣지 허허 하고 있는데 어디서 갑자기 근본도 없고 가방끈도 짧은 인간들이 내가 더 오른쪽이니까 방빼고 꺼지라고 들면 되게 당혹스럽고 불쾌하긴 하겠다

심지어 변호사 국회의원같이 알거 다 알만한 사람들조차 철학도 학식도 없는 패거리에 야합해서 밥벌어먹고 사는거 보면서, 그러면서 그들 입맛에 안맞는 소리 몇마디 했더니 자기더러 유사보수 빨갱이라며 손가락질하는 모습 보고 더 학뗐을거고ㅋㅋㅋㅋㅋ

내가 그 입장이라면 화도 화지만 일단 되게 얼척없을듯.

뭐 한명은 전두환때문에 고문후유증 수준으로 고초 겪었으면서도 이제와서 전두환 빨지않나 한명은 뉴라이트에 심취하지 않나 둘 다 막말로 정신머리 꺾어진 노친네들이긴 한데

그래도 배척만 하지 말고 대척점의 사상을 가진 사람과 대화는 해야지 사회가 건강해지지 않겠냐고 하는 거 보면서 저 두 영감쟁이가 그래도 틀딱중엔 상위 10퍼 안엔 드는거 아닌가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