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잡담 창드래곤은 교수들한테 싸대기라도 맞은 적이 있나

다른건 인정하는데 왜 자꾸 산업구조랑

교수기득권과 학과 정원을 연결 짓는지 모르겠네 

이사람주장이 산업구조와 관계없이 

교수들 숫자에 따라서 학과와 학과 정원이 정해진다는데 

애초에 대학은 직업훈련소가 아닌데 당연한거 아님? ㅋㅋㅋㅋ

대학은 걍 학문하는곳이지 산업이 뭐한다고 널뛰는곳이 아니라고

설사 직업훈련소처럼 맞춰준다고 하더라도

산업이 어느 방향으로 갈지를 예측할수가 없는데 

뭘믿고 교수랑 학과 정원을 산업 고려해서 바꿔나감. 

당장 우리나라 산업만해도 2000년 초반이랑 

20년 지난 지금이랑 완전다르잖아. 

2000년에 대학 입학한애들이 10년 15년 커리어 쌓고

이제 교수로 임용되어서 대학에 오고있다고. 

그때 받은 대학교육이 산업에 무슨 도움이 되겠냐?? 

말도 안되는소리를 쳐하고 있어. 

더욱이 우리나라 대학 연구 수준이

이제 선진국 대학들이랑 연구 수준은 비슷해서 

그냥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사람들이 교수로 들어오고 늘어나는거지 

교수들이 기득권으로 분야를 막고 있는것 자체가 불가능한데 

본인이 주장하는 산업구조랑 어쩌고도 

산업이랑 너무 연관이 없으면 연구비 자체가 안들어오기 때문에

선진국수준의 연구하고 임용되는 교수들은

자연스레 산업 흐름도 따라가는 사람들임. 

애초에 요새 교수들한테 무슨 힘이 있다고 

기득권으로 학문분야를 방탄하고있는것처럼 이야기함. 

산업만 생각할꺼 같으면 우리나라 인문학 싹다 타노스 해버리고 

반도체 이공대만 존나게 세워야지 

물론 80년90년대 식으로 생각했을때 말이지. 

자꾸 학교랑 산업을 엮는거는 걍 딱 개도국수준의 발상임 

우리나라 이제 개도국도 아니고 개씹 선진국인데 

그냥 경제하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산업이랑 과학기술, 그리고 학문 관계에 대한 통찰력은 전혀 없는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