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잡담 이번 정권이 진짜 쇼를 못한다고 느낀게 황기환 열사 유해 봉환식으로 느낌

얼마전에 진행된 독립운동가 황기환 열사 유해 국내봉환식에 대통령은 참석을 안했더라

지난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식 때를 보면

황기철 당시 보훈처장, 우원식의원 그리고 배우 조진웅이 특사로 나갔고 그걸 영상으로 남겼어

유해가 국내 영공에 진입하자 공군 전투기 5대인가 호위하면서

"지금부터 대한민국 공군이 안전하게 호위하겠습니다" 라며 감동적인 멘트도 날렸지

그리고 대통령이 직접 공항에 나와서 추모하고, 안장식 때도 참석했지

아마 그걸로 지지율 좀 올랐을꺼야

근데 이번 정권은 그게 없더라

지난정권에 대입해보면 특사단에 보훈처장은 기본이고 이병헌에게 먼저 연락넣고, 안되면 미스터 선샤인 감독이라도 특사로 파견보냈다

인지도가 떨어진다쳐도, 미스터 선샤인에서 이병헌이 맡은 유진 초이의 실제 인물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대중에게 먹혀들 수 있는 부분이란걸 생각하면 실로 멍청한 선택을 했다고 보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