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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역사 이런 프로파간다도 있었네

 

 

 

2차대전 직후의 소련의 컬러 프로파간다인데 

 

이시오프 스탈린은 대부분의 독재자들이 그렇듯 비행기 타는걸 무서워해서 실제로는 야밤에 철도를 타고 포츠담 회담을 위해 독일에 갔지만 스탈린한테 숙청 당할께 무서웠던 영상 제작자가 살기 위해서 프로파간다에서는 비행기를 타고 전투가 끝나자마자 바로 간것처럼 묘사함. 

 

Stalin's_very_own_train_car_(30194098676).jpg 이런 프로파간다도 있었네
스탈린이 사용한 풀만 방탄객차. 차르 니콜라이 2세가 쓰던걸 사용했다고 함.

 

지금 보면 ㅈㄴ 인위적이고 연출로 보이는데 당시 사람들은 이걸 믿었다는게 유머 

 

스탈린도 생각해보면 북한 못지 않게 선전물을 많이 찍어냈다는데 북한은 더 심했다고 하니 진짜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오네 

댓글 8

Chovy 2024.04.25. 09:38
그냥 미디어 매체의 등장이래로 독재자들은 다 선전물을 기계처럼 찍어댔음

우리나라고 땡전뉴스라는 게 괜히 나온 게 아니지 ㅋㅋㅋㅋ
댓글
뉴저지 2024.04.25. 09:49
공산권 프로파간다의 원조이자 정수가 소련이었거늘
소련은 제정 러시아때부터 구축된 막강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프로파간다에 사용할 시의 위력을 이미 일찍이부터 체감하고 있었음.
댓글
일관성 2024.04.25. 14:24
 조자룡조영욱
애초에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인 의용군행진곡도 원래 30년대 항일영화 ost였음
댓글
일관성 2024.04.25. 12:46
영화사에서 배우는 포템킨 전함이 대표적인 20년대 소련 프로파간다자너
댓글
리눅스 2024.04.27. 14:03
근데 독소전쟁 생각해보면 소련 인민들 입장에서 스탈린은 ㄹㅇ 한참 더 악독한 히틀러를 막아낸 구세주였거든
물론 스탈린도 나쁜 짓 많이 했었던 건 사실이라 죽고 나서 믿었던 흐루쇼프에 의해 대대적으로 격하운동이 벌어졌지만

소련 인민들도 북괴급 바보는 아니라서 스탈린 시대만을 제외하면 어느 정도 정치적 농담은 까고 그랬다고 함
물론 당도 북괴 조선노동당만큼 가혹하지 않아서 그걸 어느 정도 봐준 면도 있고
일례로 흐루쇼프의 후임자였던 브레즈네프는 셀프 훈장수여를 밥먹듯이 했음에도, 인민들이 그거 갖고 놀려도 신경 안썼다고 함
애초에 브레즈네프 자체가 남들이 뭐라 하든 자기가 훈장 달고 거울 보고 만족하면 OK인 진성 자뻑맨이기도 했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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