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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간 터무니없는 이유로 두 자녀를 배게로 질식사시킨 살인범 크리스티나 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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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마리 릭스 (옛 성 토마스)는 1971년 9월 2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로튼에서 태어났다.

1997년 11월 4일 아칸소주 셔우드에 있는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릭스는 

 

모르핀, 독성염화칼륨 (사형을 집행할 때 심정지에 사용하는 약), 아미트립틸린(항우울제)을 들고나왔다.

 

그리고는 아들 저스틴 (5살)과 딸 셸비 알렉스 (2살)에게 아미트립틸린을 복용시켜 잠에 들게한 뒤 아이들을 각자의 침대로 옮기고나서 

 

오후 10시가 됐을 무렵 저스틴에게 희석하지않은 염화칼륨을 주사한다.

 

희석되지않은 염화칼륨, 이것을 주사하면 타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는데 저스틴은 얼마 안 있어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비명을 질러대기시작했다.

 

그러자 릭스는 저스틴의 얼굴에 베개를 대고 질식시켜 살해하였다.

 

저스틴을 죽인 두 셸비의 침대로 향한 릭스였지만 저스틴을 살해했을 때처럼 염화칼륨을 사용하진않았고 베개를 얼굴에 대서 질식사시켰다.

 

두 아이를 살해한 뒤 릭스는 담요로 두 아이를 덮은 뒤 유서를 작성한다.

 

이후 아미트립틸린 알약 28정을 복용하고 5명을 죽일 수 있을 정도의 희석되지않은 염화칼륨을 스스로에게 주사한다.

 

릭스는 곧바로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다.

 

다음날 집을 찾은 릭스의 어머니가 릭스를 발견해 병원에 실려간다.

 

그렇게 릭스는 겨우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1998년 6월 릭스의 재판이 시작됐고 릭스가 우울증을 앓고있음이 밝혀진다.

 

아이들을 살해한 이유는 이것이었다.

 

이 두 아이들은 서로 아버지가 달랐다.

 

그래서 자신이 자아살을 하게되면 아이들이 각자의 아버지에게로 입양을 가서 남매가 서로 떨어져살게 되는데 이것이 가엾다고 여겨서 

 

그냥 죽어서 나랑 같이 저승으로 가는게 좋지않을까?

 

이게 이유였다.

 

릭스의 변호사는 릭스의 정신상태가 이상하니까 무죄라는 막무가내식 주장을 했으나 릭스 자신은 사형을 원했다.

그래서 본인이 원하는대로 6월 30일에 유죄 판결이 내려지고 사형이 선고된다.

2000년 4월 30일 릭스의 사형이 5월 2일로 결정되었다.

5월 2일 릭스의 사형이 집행됐다.

 

그녀의 나이 28세

마지막으로 했던 말은

"저는 제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였다.

릭스의 사형 집행은 1976년 미국에서 사형제도 부활 이후 여성으로서는 5번째였고 아칸소주로서는 1845년 이후에 집행한 사형이었다.

 

또한 2000년 미국에서는 31번째로 집행된 사형이며 아칸소주로서는 최초였다.

 

사형제도가 부활한 1976년 이후 629번째 사형이며 아칸소주로서는 22번째 사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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