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잡담 멜론과 바이브에서 받는 음원 차이(갤럭시 삼성뮤직)[발롱도르~]

갑작스러운 멜론의 결제방식 단일화로 길을 잃었다가 다른 분들(국축갤)의 도움을 받아 바이브에 정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두 사이트에서 받는 음원에서 사소한 차이가 있어 재밌더라고요? 그걸 풀어볼까 합니다. 노래가 다르거나 음이 다르다는 뜻은 아니고, 가사 뜨는 방식이 서로 다른게 신기해서 소개합니다.

1. 멜론

첫 사진을 보시면 앨범커버 좌측 하단에 싱크가사가 보이시나요? 여기서 화면을 터치하면 두번째 사진이 뜨는데, 파랗게 칠해진 가사는 현재 노래가 나오고 있는 부분입니다.

만약 다른 부분을 클릭하면? 곧장 그 부분으로 재생돼 노래를 이어간답니다. 즉, 가사가 그 곡마다의 재생시점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2. 바이브(구 네이버 뮤직)

바이브에서 받은 음원은 어떨까요? 차이는 첫번째 사진만 봐도 나옵니다. 앨범커버 좌측하단에 싱크가사가 아닌 가사로 적혀있죠. 다시 화면을 클릭하면, 두번째 사진처럼 가사가 뜹니다.

하지만 멜론과 달리 바이브의 음원은 파란색으로 진행되는 부분은 나오지 않습니다. 네 싱크가 되지 않으니까요. 듣고 싶은 파트를 아무리 눌러도 그 시점으로 이동되지 않습니다.

본문 내용과 다른 차이점을 더하자면, 멜론은 캐쉬 충전을 통한 결제가 필수적으로 보입니다(오늘 제가 해본 바로는 그렇습니다). 반면, 바이브는 네이버페이에 이용자의 카드를 등록해놨다면 한결 편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결제완료 문자는 멜론은 즉시 들어오는 반면, 바이브는 대략 30초 후 와서 상대적으로 늦더라고요. 편리한 결제는 바이브, 결제완료 속도는 멜론이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무튼 그런 사소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