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자랑 테이크원 상업예술 듣고 있는데[발롱도르~]

먼저 난 전작 녹색이념에 높은 점수 주지 않음. 믹스 마스터링도 영 아니고 6점짜리 앨범 빠들이 올려친다고 생각해

암튼 여러 선공개곡이나 싱글들이 기대감을 키웠던 상업예술인데 용두사미라는 생각이 든다

5번 트랙까지는 핵심 주제인 사랑을 뿌리로 다양한 가지들이 푸르게 피는 느낌이었는데 6번 트랙 녹색이념은 바다에 민물고기 던진것처럼 뜬금없었음.. 그래도 이후에 다른 분위기로 주제를 환기시키겠거니 했는데 전혀 아니어서 아예 빼는게 나아보이는 느낌

7번부터는 힘이 좀 빠지네 10번까지 들었음

하인애가 여자친구인지 비즈니스사이인지 모르겠는데 진짜 너무 안묻어남. 설익은 느낌 의도한거같은데 그거 감안해도 프로 뮤지션같지가 않고 아마추어 같음

이번에도 녹색이념처럼 나한테는 아쉬운 앨범으로 빠들이 추켜세우는 아티스트로 기억될 것만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