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자랑 BTS는 이번에 고집까지 내려놓고 빌보드를 노리는듯[발롱도르~]

이전의 음악들도 곡의 음악적인 퀄리티는 상당히 높았는데

사운드 밸런스 적인 부분에서 항상 호불호가 갈렸었음

bts의 음악 자체가 굉장히 실험적인 곡들이 많았는데

사운드 밸런스는 그 안에서도 더 실험적인 경우가 많았음

보컬의 고역대를 신기할정도로 올려서 째지고 날카롭게 만든다던지

전체적으로 아랫 소리와 중간 소리들을 멀리 떨어트려놓는듯한 밸런스들

당연히 의도한거겠지만 뭉개져있는 느낌의 악기들 사이에서 보컬까지 일부러 뭉개져있는듯한 느낌을 낼 때도 많고

(유행하는 힙합의 밸런스를 가져온듯)

그래서 호불호가 갈렸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빌보드를 제대로 노리는 듯함

음악 자체도 그렇고, 가사도 완전 영어가사인데

사운드 자체도 완전 대중적이고 팝스럽게 바뀌었네

착착착 정석적인 밸런스

그래서 이전 곡들보다 더 듣기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