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소개글이벤] 숨겨진 일본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NIKIIE'[발롱도르~]

안녕하세요. 음갤은 처음 글써봅니다.. ㅎ

 

제가 펨네 음악 플레이어 기능을 안써서

음갤은 그냥 플레이리스트 등록하는 곳인줄 알았는데

잡담도 되고 다양한게 있었군요..

 

음갤 첫 글은 제가 좋아하는 싱어송라이터 중 하나인

'NIKIIE'에 대해서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NIKIIE

 

 생년월일 : 1987년 10월 12일
출생지 :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오오미야시

 

 

처음으로 이 가수를 알게 된 이야기는

제가 일본에서 유학하던 시절로 거슬로 올라갑니다..

 

어느 여름밤...

도쿄의 이케부쿠로역 앞을 걸어가고 있었는데요..

그곳에 버스킹을 하고 있던 한 여성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의 노래소리가 저를 멈춰서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그 여성분이 부르던 노래는 이 노래였습니다.

 

제목은 '涙星(눈물의 별)'...

 

멜로디도 감성을 자극했고..

귀에 딱 꽂히던 가사 한 구절..

 

二人の今が同じでも終着点は違う..

(둘의 지금이 같을지라도 종착점은 달라..)

 

뭔진 모르겠지만 저 가사가 딱 귀에 꽂히더라구요..

 

그 버스킹하시던 여성분이 NIKIIE 본인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후 집에 돌아와 저 가사 한 구절을 토대로 구글링해서

저 가수와 노래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노래 하나하나가 제 취향이라

NIKIIE 노래의 음원 전곡을 다운받아 듣게 되었고

현재도 제가 듣는 일본 노래의 대다수는 NIKIIE의 곡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NIKIIE는 어릴적부터 피아노 등을 배우면서 음악가를 꿈꿨고

16살에 직접 노래를 쓰기 시작했고 밴드도 시작했다고 합니다.

17살 때부터 밴드를 떠나 솔로로 활동하게 되었고,

일본 컬럼비아 뮤직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여 메이저에 데뷔하게 됩니다.

 

데뷔 이전에는 라이브하우스에서 주로 활동했는데,

이때는 본명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름에 얽메이지 않고 새로운 자신에 도전하고 싶어서

자기 인생의 '2기' 라는 뜻으로 NIKIIE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기'라는 뜻의 일본어 二期를 영어로 음차한 것)

 

 

그럼 이제 제가 자주 듣는 NIKIIE의 곡을 한 5개 정도 소개하고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위에서 미리 언급했던 涙星는 제외.. ㅎ)

 

가사는 제가 일일히 번역하기는 귀찮으니..

한국어 번역본이 있으면 그걸 퍼오고

못찾은 경우에는 그냥 일어 가사만 올릴거니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ㅠ

 

 

1. 春夏秋冬

 

 

NIKIIE의 데뷔곡입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뭔가 마음을 편하게 먹게 되더라구요 ㅎㅎ

 

(가사)

話をやめないで続けてごらん
이야기를 멈추지않고 계속해 보렴
まとまりのない気持ち 見えてくるから
정리되지 않은 기분이 보일테니까 

 

涙が出ない程、孤独な夜を
눈물이 나지 않을만큼 고독한 밤을
貴方は何度一人で越えてきたの?
넌 몇번이나 홀로 보내왔니

​ 

自分なんかダメだなんて
나 따위는 안된다니
逃げたくて言うんじゃないよね
도망치고 싶어서 말한건 아니겠지
諦めたくない人が使う言葉
체념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하는 말

 

​春があるから 夏が来る
봄이 있으니까 여름이 와
夏があるから 秋が来る
여름이 있으니까 가을이 와
秋があるから 冬が来る
가을이 있으니까 겨울이 와
自然なことなんだ 世界が変わるのは
자연스러운거야 세상이 바뀌는 것은 

 

悩みがないことが幸せなのかい
고민이 없다는게 행복하다는 걸까
悩みが深いときこそ
고민이 깊기 때문에
見えてくるものがある
드러나는게 있어 

 

自分なんか消えてしまえ
"나같은건 없어져 버려라"
消したくて言うんじゃないよね
없애고 싶어 말한건 아니겠지
変わりたい人が使う言葉
변하고 싶은 사람이 하는 말

 

春が来るから 冬が好き
봄이 오니까 겨울이 좋아
冬が来るから 秋が好き
겨울이 오니까 가을이 좋아
秋が来るから 夏が好き
가을이 오니까 여름이 좋아
自分自身なんだ 世界を変えるのは
자기 자신이야 세상을 바꾸는 것은

​

​譲れないのは何? 譲らないのは誰?
양보할 수 없는건 뭐야? 양보하지 않는건 누구야?
初めから分かっていたんでしょ?
처음부터 알고 있었잖아

話をやめないで 続けてごらん
이야기를 멈추지 않고 계속해 보렴 

​

春があるから 夏が来る
봄이 있으니까 여름이 와
夏があるから 秋が来る
여름이 있으니까 가을이 와
秋があるから 冬が来る
가을이 있으니까 겨울이 와
自然なことなんだ

자연스러운거야

 

​春が来るから 冬が好き
봄이 오니까 겨울이 좋아
冬が来るから 秋が好き
겨울이 오니까 가을이 좋아
秋が来るから 夏が好き
가을이 오니까 여름이 좋아
自分自身なんだ 世界を変えるのは
자기 자신이야 세상을 바꾸는 것은

 

 

 

2. Colorful

 

 

이 곡은 제가 이전에도 펨스타갤러리(현 음여사갤러리)나 걸그룹갤러리에 몇번 올리기도 했던 곡인데요.

 

 

 

관심을 못받고 두개 다 추천수 1에 끝난 건 함정이지만...

 

여하튼.. NIKIIE 노래 중에 제가 2번째로 많이 들었던 곡이기도 합니다.

NIKIIE만의 발랄한 음색이 잘 묻어 나와있는 듯하네요.

 

(가사)

今すぐにここを飛び出して

지금 당장 여기에서 뛰쳐나와서

知らない場所へ旅に出よう

모르는 곳에 여행을 떠나요

どうしようもない位に

어쩔 수 없을 정도로

嫌なことも吹き飛ばす位に

싫은 일도 날려버릴 정도로

最低限の荷物でいい

최소한의 짐만으로도 괜찮아

体一つあればいい

몸 하나만 있어도 괜찮아

色のない地図を広げ

색깔 없는 지도를 펼쳐서

勘だけを頼りにいいじゃない?

느낌에만 의지해도 괜찮잖아?

自分のことも愛せない

나 자신도 사랑하지 못하는

退屈な毎日も愛せるように

따분한 나날도 사랑할 수 있도록

そうさ、どこまでだって繋がっている

그래, 어디까지든지 이어져있는

まだ見ぬ世界

아직 보지 못한 세계

縮こまってないで その扉を開けたら

움츠러들지 말고 그 문을 열면

何かが大きくカラフルに染まるよ

무언가가 크고 컬러풀하게 물들어

言葉よりも行動しよう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야

悩むよりも形にしよう

고민하기보다는 나타내보자

間違い探しは止めて

실수 찾기는 그만하고

目の前の道の上を行くんだ

눈 앞의 길의 위를 간다

誰かに笑われたって

누군가에게 비웃음당해도

大したことじゃないよ

별 것 아니야

そうさ、目をそらすなよ

그래, 눈을 피하지 마

君以外は誰も知らない

너 이외엔 아무도 모르는

モノクロだったこの世界を

흑백의 이 세계를

その手がその指が切り開いていくんだ

그 손이 그 손가락이 길을 만들어 갈거야

いくんだ

갈거야

そうさ、自分次第で広がっていく

그래, 스스로 점점 넓어져 가는

まだ見ぬ世界

아직 보지 못한 세계

縮こまってないで その扉を開けたら

움츠러들지 말고 그 문을 열면

何かが大きく音もなく

무언가가 크고 조용하게

その手でその指でどこまでもカラフルに

그 손으로 그 손가락으로 어디든지 컬러풀하게

染めてくんだ

물들이는거야

 

 

 

3. カナリア

 

 

 

 

제 개인적인 체감(?)으로 NIKIIE 노래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듯한 곡입니다.

특히 후렴구가 입에 잘 붙는 것 같네요.

 

NIKIIE가 음악을 하면서 힘들었을 때 썼던 곡이고

음악을 싫어하게 될 뻔도 했지만, 그래도 역시 음악을 좋아한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합니다.

후렴구에 'I wanna love you'가 반복되는 건 음악을 향한 메시지라고 하더라구요.

 

 

(가사)

Why, why, why… 壊れた鳥籠

Can you hear crying? あの子の夢

 

Why, why, why… 逃げ出すカナリア

Are you gonna leave me alone as well?

風が解いた窓

 

赤い実を食べたけど甘すぎてすり抜けて行く

青い実を飾ったけど熟れず枯れた

 

I wanna love you ねえ、聴かせてよ

I wanna love you ねえ、歌ってよ

 

Why, why, why… 萎えた言の葉

Can you get water? 私の声

 

Why, why, why… なき出すカナリア

Im not gonna leave you alone as well

降り出した雨

 

赤い実を食べたけど辛すぎてすり抜けて行く

青い実を飾ったけど飛べなくて

 

I wanna love you ねえ、教えてよ

I wanna love you ねえ、聴かせてよ

 

I wanna love you ねえ、聴かせてよ

I wanna love you ねえ、歌ってよ

 

Why, why, why… 壊れた鳥籠

Can you hear crying? あの子の夢

 

 

 

4. 3sec.

 

 

이 노래는 라이브 영상 밖에 못 찾아서

이걸로 첨부합니다.. ㅎ

 

제가 NIKIIE 노래 중에 가장 많이 들었던 곡이고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뭐라고 설명을 해야될진 모르겠는데 ㅋㅋ

뭔가 계속 듣게 되더라구요.

 

 

(가사)

I try to kiss you baby
I try to hold you baby
しがみついた君の腕
淡く甘い春の匂い
あと3秒だけ何も言わないで
離れられなくなるから
わがままだとしても許して
I miss you darlin'

すべてをすべてを壊してしまいたい
生きる術を私にどうかください
誰かの言葉に惑わされて
冷たい檻の中で一人あえいでた

鍵かけた気持ち認められなくて

I try to sing you baby
I try to tell you baby
耳をあてた君の胸
気付けずにごめんね
あと3秒だけ何も言わないで
君なら大丈夫だよ
背中押す勇気もまだ無いけど
I miss you darlin'

抑えてた速度
体ごとさらって
不安を溶かしてゆく
残された恋は春風の如く
胸を締め付けたまま

鮮やかな記憶 覚えてられるかな

I try to kiss you baby
I try to hold you baby
しがみついた君の腕
淡く甘い春の匂い
あと3秒だけ何も言わないで
離れられなくなるから
わがままだとしても許して
I miss you darlin'

 

 

 

5. say you love me

 

 

 

 

이 곡은 영상을 찾지 못했네요.. ㅠ

 

약간 사랑을 갈구하는 여자의 느낌이 담긴 노래인데

제가 발랄한 곡 좋아해서 자주 듣습니다 ㅎㅎ

 

(가사)

私のわがまま
そんなに簡単に聞き入れたりしないでよ
どこだって良いなんて
言わないでたまには君から連れ出して
What are you thinking about today?

どうでも良いってこと?
それとも私と居れれば良いってこと?
言葉にしなくたって
伝わるなんてどこかの迷信だよ

当たり前だって思うのは
今日でもう止めようよ

今ともう一度向き合ってStart again
不安を払おう
大事なものは変わっていく
だからStart again
言葉にしてSay you love me

近頃、顔さえ合わせない日々
慣れて私怖い
朝と夜、夜と朝
見え隠れするだけの日常

知りたいよ、今の君の事
出会った頃のように

過去ともう一度向き合ってStart again
確かめたいんだ
大事なものは一つじゃない
だけどStart again
あの日のようにSay you love me

今ともう一度向き合って
Start again
君ともう一度向き合って
Start again
Say you love me

今ともう一度向き合ってStart again
二人で歩こう
大事なものは描く未来
だからStart again
言葉にしてSay you love me

 

 

 

음.. 이렇게 소개는 끝났는데..

어떻게 마무리해야될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퇴근하고 막 쓰는거라 피곤해서 횡설수설한 부분도 있고..

더 적어보고 싶은데 뭘 적어야할지도 잘 모르겠어서 뭔가 아쉽긴 하네요..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다른 가수 이야기로 한번 써보겠습니다!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