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 커스텀 키보드 입문

 

 

저번에 특가로 풀린 M1W 키보드 2주만에 도착했음 

못기다리고 하나 국내에서 살려다가 그냥 참고 기다리니깐 바로오네? ㅎㅎㅎ 

기분 개째지는 상태로 처음으로 조립 해봣음 

 

일단 구성은 

 

M1W 하우징 + 기판

스웨그키 에서 산 보강용 스테빌라이저 -> 이름 기억안남

게이트론 황축 프로  공장윤활 제품 -> 스웨그키산 , 지온은 윤활 안된거 밖에 안팜 

고스트 저지  키캡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음 

 

일단 기본 스테빌라이저도 일반 기성품 보다 훨신 나은 수준이긴 했음 윤활이 문제는 떡칠되어있어서 그런지 좀 먹먹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음 

근데 기성품 텅텅 거리는 스테빌보다는 저게 낫더라 , 처음이라 되게 신중하게 했는데 떡 윤활이라 그런지 기판에 흘러있었음 

 

처음 스테빌 잡는데 손은 존나게 미끌거리고 아랫 부분에 안들어가고 열 존나받았는데 스페이스바 끝내니깐 요령 생겨서 편했음 

스테빌 잡는데만 한 30분 쓴듯 

 

그 뒤로 이제 다시 조립하는데 선 연결이 너무 어려운거임 근데 내가 너무 빡동 처럼 해서 어려운 거였다고 느꼇음 

이제 스위치를 다꼽고  ESC 부터 다 처음부터 하나씩 눌렀는데 불량 스위치가 없는건지 내가 모르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다들 고른 양품 같음 

혹시 몰라서 10개 정도 더사긴 했는데 게이트론에 대한 호감도가 확 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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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론 스위치 후기 

 

그동한 체리 저적, 갈축 쓰다가 한성 노뿌 35G로 넘어왔는데 이건 다 좋은데 재미가 없다 이런 느낌이였는데 이 부분이 완벽하게 충족됨 

약간 조약돌 튀기는 소리랄까? 이게 너무 좋음 스테빌도 내가 직접 잡아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완벽하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못쓸 정도는 아니다 싶음 

근데 생각보다 반발력이 너무 높음 가스켓 보강판? 그거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누르고 올라오는 반발력이 너무쎄다? 라고 느껴짐 내가 노뿌 35 쓰다가 와서 그런가 모르겠는데 이 부분은 조금 당황스럽긴 한데 쓰다보면 적응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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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저지 키캡 

 

그동인 지온에서 파는 신파열승 키캡만 썻는 키캡에 대한 만족도는 그게 더 높은거 같긴함 

다만 그건 감성의 영역보다는 코팅되는 느낌에 두툼한 키캡감을 느끼기 위해서 썻다면 이거랑은 조금 별게의 문제일듯 

그래도 못쓸정도는 아니고 준수한 우리가 아는 PBT의 느낌이다 근데 4만원 중후반대는 조금 비싸긴 한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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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써봐야 알겠지만 만족스러운 키보드임은 틀림없는듯 다음에는 87 배열로 한번 총알 모아서 중급기 도전해볼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