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심오,개어려움 주의) 이달의 소녀 세계관 입문 (10)[발롱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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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IX

 

지난번에 이어서 이번에는 XIIX 티저부터 시작합니다

 

 

하이하이 해석글에서 나비 효과를 촉발하여 궁극적으로 이달의 소녀를 ‘완전체’ 로 이끈 수많은 ‘씨앗’들이 심어져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이 XIIX 티저는 그 씨앗들을 최초로 뿌린 매개자가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yyxy 멤버들이 지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에 ‘씨앗’ 을 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고원이 현진에게 “팔찌” 를, 누군가가 비비에게 DNA 가닥 모양의 열쇠고리를 보냈습니다.

 

이러한 사소한 것들이 모여서 소녀들 사이에 내재된 “연결고리” 를 만들어 내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티저에 대해 본격적으로 얘기하기 전에, 한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드라마 '도깨비' 스포주의###

 

 

 

드라마 ‘도깨비’ 에는 덕화라는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그는 드라마 내내 평범한 인간처럼 나타납니다. 그러나 끝나기 직전, 그가 사실은 신이었으며, 그 힘을 이용하여 주변 사람들을 계속 돕고 있었던 것이 밝혀집니다.

 

그리고 신성함? 영적임? 을 드러낸 후에, 그는 나비들로 변해서 사라지게 됩니다.

이는 고원과 비슷하게 “전달자” 로서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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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XIIX] 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우선 [XIIX] 는 [소년, 소녀] 그 이전 시점에서 벌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은 도입부에서 아이슬란드의 한 도로를 달리는 고원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이 모습과 들리는 소리를 자세히 들어보면 숨이차 몰아쉬는 고원의 (킹받는)숨소리와 마치 달리는 차를 쫓아가듯 자동차 소리가 들립니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도입부에서, 고원이 어느 트럭을 쫓아 뛰어가는 것을 보고 바로 [소년, 소녀] 의 노란 트럭과 그 연관성을 떠올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슬이 그 트럭에 타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그렇게 보기엔 석연찮은 점이 있습니다.

 

 

먼저 [소년, 소녀] 에서 하슬은 마치 누군가 그녀의 의지와 상관없이 목적지로 데려다 주는 것처럼, 항상 조수석에 앉아있습니다.

 

그리고 티저 도입부 중간 프레임에 잠깐 드림캐쳐의 모습이 나오는데

 

 

이 드림캐쳐의 형상을 보고 하슬과의 연관성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소년, 소녀] 에서는 드림캐쳐가 아니라 그저 깃털만 등장합니다

(사실 깃털을 드림캐쳐느낌으로 매달아놓은 거긴 한데 이게 정확히 그런 상징성을 표현한건지는 확실히 잘 모르겠다 블베만이 알고있지 않을까)

 

아무튼

 

 

 

이후 달리던 고원이 쓰러지고, 낮이 된 아이슬란드에 쓰러져있는 모습으로 화면이 바뀝니다

 

그 뒤로, 고원이 자신을 두고 떠나는 중요한 장면이 이어집니다.

마치 나비가 고치를 뚫고 나오는 것처럼 고원은 자신의 겉옷을 벗어 던집니다. 변신의 이미지가 다시 등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음악이 나오면서 고원은 부서진 비행기를 발견합니다.

 

이 아이슬란드의 부서진 폐 비행기는 모두 하슬의 소년, 소녀 뮤비에서 등장하던 것들 입니다
이것은 과거에 고원이 실패한 하슬의 발견, 구출을 의미한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그다음 고원은 비행기 안에서 흰 깃털을 발견합니다

 

 

 

이 깃털은 [소년, 소녀] 에 등장하는 ‘하얀 새’ 하슬을 떠올리게 합니다.

 

 

깃털을 본 고원은 이 임무를 누구에게 전해줘야 하는지 깨닫습니다.

 

고원은 깃털이 올려진 손을 모으고 비행기를 나와 선 고원이 손을 펴자 고원의 손에서 나비 12마리가 날아갑니다

 

 

전달자 나비로서, 고원은 비행기와 새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수행합니다. 나비를 날려 보내면서, 하슬을 이곳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그 뒤를 이어 더 많은 소녀들까지 말이죠.

그리고 ”Fljúga eins og fiðrildi” 라는 문구를 보여주며 티저는 끝이납니다

 

'Fljúga eins og fiðrildi'라는 문구는 아이슬란드어로 '나비처럼 날아라', 그러니까 타이틀곡 Butterfly의 가사 "Fly like a Butterfl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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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혹세?

 

 

또한 오드아이써클 [Sweet Crazy Love] 에서 이미 이 연결고리에 대한 힌트를 주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비행기, 나비, 새가 차례대로 보이는 장면이 지나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진솔의 오드 아이는 미래를 꿰뚫어 볼 수 있는 걸까요, 아니면 이 장면은 단순히 지나간 우연일까요?

 

(시력검사판 오른쪽 하단을 보면 비행기, 나비, 새 그림이 차례대로 있는것을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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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y

 

그리고 다음 티저로 넘어가기 전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먼저 희진과 고원, 그리고 올리비아 혜가 부른 올리비아 혜의 솔로 앨범의 수록곡 [Rosy]의 가사입니다

 

이 노래는 프로듀서(정병기)가 직접 작사의 참여한 곡으로 그 안에 많은 힌트들이 담겨있을 거라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럼 [Rosy] 의 2절 가사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붉게 물든 장미 

꽃잎을 입술에 깨물고

점점 녹아 드는 

이 순간을 느껴봐

 

 

아마 많은 사람들이 [Rosy] 의 가사를 보고 [love4eva] 의 내용과 장미꽃잎을 무는 고원의 모습을 떠올렸을 것입니다.

붉은 장미 꽃잎을 입술에 깨물고 “이 순간에 충실히 산다” 라는 내용은 yyxy 멤버들이 ‘에덴’ 에서 탈출하는 장면을 연상시킵니다. 

(럽뽀에버 뮤비에서 장미꽃을 무는 고원)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Rosy의 이 파트를 부른 건 고원이 아닌 올리비아 혜입니다.

 

 

살짝 미소 짓는

네 모습에 숨이 떨려와

이제는 긴장 

풀고 천천히 손을 내밀어

 

그 다음 파트는 [Hi High] 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미묘한 미소와 함께 손을 내밀고, 결국엔 긴장을 풀고 숨을 내쉬는 것, 바로 Hi High 뮤비에서

이브의 미소와 제스처를 본 올리비아 혜가 점프대에서 뛰어 내리기 직전의 장면입니다.

 

공교롭게도, 이번엔 올리비아 혜가 아니라 고원이 불렀습니다.

 

 

가시 덤불 속을 

찾아 헤매던 널 발견해

사람들은 반짝이는 것을 담아 

손에 넣고 싶어해

밤이 깊어져 서둘러 

길을 잃기 전에 어서 내게 도망쳐

아찔하게 말할게 

이 밤의 끝에 우린 피어나

 

그리고 희진의 랩입니다.

이 내용은 고원이 하슬에게 보내고자 하는 메시지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고원이 하슬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관점에서 다시 한번 가사를 살펴봅시다

 

 

 

 

“가시 덤불 속을 찾아 헤매던 널 발견해”

덤불? 둥지? 처럼 보이는곳에 앉아있는 하슬의 모습은 [Up & Line] 티저 영상뿐만 아니라 고원의 [One & Only] 에서도 그림자로 등장한다. 

 

 

 

“사람들은 반짝이는 것을 담아 손에 넣고 싶어 해” 

(하슬의 소년, 소녀 뮤비속 떨어진 보석을 줍는 하슬의 모습)

 

 

 

“밤이 깊어져, 서둘러 길을 잃기 전에 어서 내게 도망쳐”

 

 

 

“아찔하게 말할게, 이 밤의 끝에 우린 피어나”

 

 

이것이, 고원이 아이슬란드까지 가서 하슬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메세지입니다.

비록 하슬은 인간이지만, 이 구출(이달의 소녀 멤버들을 하나로 모으는것) 에 함께 할 의지와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꽃가루를 퍼트리는 매개체ㅡ나비의 입장에서, 고원은 “완전” 한 모습을 “꽃이 피는 것” 이라고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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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Me In

 

 

이번에 보고 넘어갈건 하슬의 솔로곡 소년, 소녀의 뮤비에서

 

지금까지의 내용과 [Rosy] 에서 드러난 고원의 메시지를 염두에 두고, 내용을 짚어보겠습니다.

 

 

하슬은 트럭에 타서 아이슬란드에 도착합니다.

이에 ‘하얀 새’ 하슬은 눈을 뜨며, 침입자가 왔음을 인지합니다.

 

 

 

 

 

하슬은 바닥에 떨어진 크리스탈들을 보고 가방에 하나씩 모으기 시작합니다. 그것들은 마치 누가 일부러 둔 것처럼 한 줄로 놓여 있습니다.

이전글 에서 크리스탈이 ‘왕실’ 을 상징한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시나요? 이 크리스탈은 고원이 ‘에덴’ 을 빠져나오면서 가지고 온 것일 수 있습니다.

 

 

 

크리스탈을 따라가던 하슬은 결국 부서진 비행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하슬은 고원의 메시지를 깨닫습니다. 

‘과거에 부서진 이 비행기가 미처 완성하지 못한 임무’

 

 

그리고 하슬은 고원의 크리스탈을 새총으로 쏴서 ‘하얀 새’ 하슬을 죽입니다.

 

이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하얀 새’ 는 누구인지, 하슬의 또 다른 자아인지 혹은 그저 단순히 그녀 자신 속 공포를 상징하는 건지 등 많은 이론과 가설들이 있습니다.

 

한가지 추측해볼 수 있는 건, 하슬은 반드시 본인이 새총을 쏴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새총을 쏘기 전, 하슬은 불어로 ‘Je ne sais même pas par où commencer’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 라고 속삭입니다.

 

 

 

이는 마치 그녀를 이곳으로 이끈, 알 수 없는 힘에게 말하는 짧은 외침처럼 들립니다.

 

“ 이대로 계속 하면 그 다음엔 무슨 일이 일어날까? ”

“ ‘나’는 정말 괜찮을까? ”

 

 

결국 새총을 쏜 하슬은 다른 소녀들보다 더 일찍 스스로의 뫼비우스를 깨고 멤버들을 ‘찾는’ 일에 나설 수 있게 됩니다.

 

하슬이 루나버스 속에서 왜 유독 이달의 소녀 멤버들을 찾고자 하는 강한 신념과 사명을 가지고 있는지, 그 이유가 분명하지 않았는데

이제서야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우린 알게 되었습니다.

 

(My Melody에서 여진을 찾아낸 하슬, 하트어택에서 지구로 추락한 츄를 깨운 하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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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IIX & XIVX

 

 

사실 XIIX, XIVX 티저는 앞서 해석한 XIX, XIIX 티저만큼 큰 세계관적 내용을 담고있진 않다고 생각해서 건너 뛰려 했는데 그래도 그냥 넘어가면 섭해서 일단

해석해봅시다

 

 

 

먼저 XIIIX 티저입니다

 

이 티저가 공개됬을당시 사람들은 이 티저를 보고 1외국인 = 1멤버'설 을 제시했습니다

물론 이후 영상들에서 '1외국인 = 1멤버'설은 깨지긴 했으나, 이 티저 영상에선 충분히 대입할 수 있습니다

 

티저를 자세히 보면

 

 

어두운 터널속 출구를 향해 걸어가는 올리비아 혜

 

 

 

그리고 반원모향 계단아래에서 쓰러져있던 올리비아 혜가 눈을 뜹니다

이 모습 낯설게만 느껴지지 않지 않나요?

 

마치 올리비아 혜의 솔로곡 에고이스트 뮤비속에 처음 지하로 추락한 올리비아 혜의 모습과 비슷한 모습을 보입니다

 

 

 

레게머리를 한 소녀가 춤을 춥니다

의상 등을 통해 대입하자면 이브와 비슷합니다

 

 

 

그리고 위를 쳐다보는 올리비아 혜

 

 

 

그리고 건물 베란다에서 하얀 옷을 입은 소녀가 밖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컷의 전체적인 구도는 yyxy의 love4eva 뮤비에서 올리비아 혜가 베란다에서 뛰어나가는 멤버들을 바라보는 컷과 거의 일치합니다

 

 

 

한 소녀가 사진기로 사진을 찍고 위를 쳐다봅니다

이 모습은 하트어택에서의 츄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또 어떤 소녀는 창밖으로 어딘가를 바라봅니다

이 장면의 구도 또한 하트어택에서의 츄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오른쪽 어깨에 나비 타투를 한 소녀가 창문 밖을 내다봅니다

창문을 거울로 바꿔보면 고원의 One & Only 뮤비의 한 립싱크 컷과 유사해보입니다

 

 

 

 

 

 

 

 

 

계단을 뛰어 올라가는 올리비아 혜, 터널 안에서도 계속 뛰어갑니다

 

 

 

그리고 터널을 빠져나오자 레게머리 소녀가 올리비아 혜 옆을 지나가는데 자세히 보면 이 소녀의 목엔 초커가 있고 올리비아 혜 목에는 초커가 없습니다

 

 

 

그리고 터널을 빠져나온 올리비아 혜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여기서는 목에는 초커가 생겼습니다

 

 

 

 

그리곤 올리비아 혜는 자신의 목에 있는 초커를 뜯어버립니다

또 자세히 보면 올리비아 혜의 목에는 상처가 있습니다

 

 

XIIIX 는 올리비아 혜가 자신의 초커 목걸이를 뜯어버리는 장면으로 끝이 납니다.

여기서 목걸이는 앞에서 등장한 트랙이나 꼬인 팔찌처럼, 뫼비우스의 띠에 사로잡혔다는 것을 의미하는 상징물일 수 있습니다.

진솔의 손목에 있는 꼬인팔찌(뫼비우스)

 

 

목에 난 상처는 과거에 탈출을 시도하다 실패한 흔적으로 보입니다. (뫼비우스에서 벗어나기위한 반복)

그러나 결국에 그녀는 목걸이를 끊음으로써 스스로 뫼비우스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XIIX] 부터 (뒤에 보여드릴)[XIVX] 까지 이어진 티저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이 전부 yyxy 멤버라는 사실입니다.

티저에서 이어지는, [Butterfly] 이후의 이야기는 yyxy의 이야기가 되는 걸까요?

 

어쩌면 yyxy에서부터 시작하는, 이달의 소녀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역순으로 알게 될지도 모릅니다.(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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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XIVX] 는 상당히 특이한 티저입니다.

티저 중 유일하게 타이틀 컷 장면(이후에 쓸 이야기와 연관있음) 이 있으며, [Butterfly] 이후에 이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것처럼 보입니다.

 

 

 

 

(티저의 제목인 XIVX라는 문구가 적힌 컷)

 

해당 티저에서 타이틀 컷 처럼 보이는 장면

이 티저의 이름이긴 한데 이후에 쓸 이야기에서 다시 나오니 꼭 기억해둡시다

 

 

 

홍콩시내 한복판에서 택시에 내린 이브가 입고있던 자켓을 벗어던지고 도로 중앙으로 걸어갑니다

 

조금 억지일수도 있지만 자켓을 벗어던진 이브의 모습은 앞서 본 고원의 탈피 이미지와 비슷합니다

 

 

 

 

그리고 홍콩 골목을 걷고있는 츄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화면을 보면 흑백의 모습인걸 볼 수 있는데 우린 이전에 루나버스에선 흑백의 이미지가 과거 혹은 각성전 의 모습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 장면은 과거일까요 아니면 츄가 각성하기 전(하트어택 이전) 의 모습일까요?

 

 

 

그리고 다시 춤을추는 이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브의 안무는 대부분 나비의 모습을 형상화 하고 있습니다

 

 

 

그리곤 이내 춤을 추는 이브 앞에 츄가 난입해 함께 춤을 춥니다

 

 

 

 

 

나비를 형상화한 엔딩포즈로 티저는 끝이 납니다

 

 

사실 해당 티저는 Butterfly의 안무를 스포하는 약간 스포성 티저로 보여지긴 합니다만

 

세계관을 살짝 묻혀보자면 하트어택에서 츄는 이브를 동경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 티저에선 이브와 동등한(?) 위치에서 함께 춤을 춥니다 과연 이 시점은 츄가 각성한 이후의 모습일까요?

 

 

 

 

 

또 홍콩은 비비의 상징도시 입니다 이브는 이전에 비비를 만났던 모습을 new의 뮤비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시점은 비비를 만나고 난 이후일까요?

이젠 머리가 복잡해져서 이 티저는 여기서 걍 마무리 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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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버뤌ㄹ플라이 해석 이전 티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XIVX 티저 이후에 "For all LOOΠΔs around the world" 라는 티저가 올라왔으나

이 티저는 Butterfly 뮤비티저 이므로 넘어가고

 

다음편에선 드디어 앨범 [X X] 의 타이틀곡 Butterfly 해석으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