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인생경기했다

45라운드 엡스플리트 승점 95점

                나(블리스) 승점 93점

나는 마지막 상대가 서튼이였고 서튼은 나에게 호구였음

엡스는 마지막 상대가 메이드스톤이였음

이 메이드스톤이 역습전술로 중위권을 유지하는 팀이었음

진짜 심장이 쪼이면서 경기를 했다 ㅋㅋㅋ 서튼은 가볍게 이겼는데

후반 80분쯤 엡스플리트가 선제골을 넣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 플레이오프나 준비해야지

후반 85분쯤 메이드스톤의 동점골!

그리고 종료직전 메이드스톤의 역전골 나의 우승이 확정됨

진짜 이 경기하면서 은혜갚는 까치가 생각났음

메이드 스톤이 내가 유일하게 리그에서 못 이긴 팀이었음

내 승점을 니가 이렇게 갚는구나싶음 크흑...

아 너무 기뻐서 두서없이 썻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