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나봄 걍 내가 싫다

월욜에 소장님이 이번주말에 관리자 전부 동해로 가서 놀자고하더니 숙소부터 잡아버리심..

진짜 개싫은데 관리자 전부간다해서 휴..

근데 그와중에 부고 소식 들어서 야근해서 서류정리 좀 해놓고 외할아버지 장례식장 다녀왔음

이래저래 이번주 쭉쉬고싶었는데 월말이라 해야될게 너무 많아서 그렇게는 못하겠고

일단 급한것만 해놓고 바로 내려감

창원 도착했는데 급체+감기+몸살 좀 심하게옴

계속 골골대다가 수욜 저녁에 숙소 복귀함

월욜 저녁부터 한끼도 못먹어서 목욜 오전쉬겠다고 하니까 

안전회의있어서 오후에는 꼭 나오라고 하시길래 알겠다고함

오후에 나와서 목소리도 안나오는데 본사랑 통화하면서 설명을 오후 내내하고 회의가고 야근해서 겨우 퇴근하고 뻗음

시팔놈들아 시이발 내가 시팔 세명한테 각자 따로 설명을 시팔 병신 머저리들아 계약을 누가 시발 지좆대로해서 애미시팔 개병신새끼들 그래놓고 차이가 왜나냐고? 얼마나 견적을 시팔 대충했으면 건설사는 +5천인데 우리는 -3.6억이 나와 시팔놈들아

내가 사장이었음 내역서 작성한새끼 보내서 머가리부터 박고 시작이야 근데 그걸 왜 나한테 설명하라고하는지도 ㅈㄴ 어이없는데 시팔놈들이 한번에 이해를 하던가 이해를 못하겠음 니들 셋다 내려오지 개시팔놈들 

오늘 출근했더니 주말 약속 안잊었지?

근데 0과장은 안간데~ 우리 셋이 가자~ 이러고있네 시팔

주말만 집가는데 주말에 1년반째 계속 놀러가자는 소장이나

개시팔 눈치 존나없이 지만빠지는 과장이나

옆에서 소장 부추기는 차장이나 시팔 존나 맘에 안든다

걍 이럴때 한마디 못하는 내가 싫다

존나 아픈데 이와중에 아침에 먹을 라면없다고 라면사러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