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퇴근 하고 잠 자다가 들려오는 말투 때문에 짜증나네

부모님 여행가시면 난 혼자 집에 있고 하면 음쓰는 내담당이잖아 
그래서 음쓰 양 좀 많게 만들고 들고 나가서 버렸는데 그 때 패딩에 묻은 음쓰 가지고 
내 방 확인 한 뒤 뇌내망상 일으키다가 
또 난 나가 뒤지라는 말 들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쓰 양 두 손으로 들고 나갔다고 양 이정도 된다고 패딩에 묻은 음쓰는 갖고 나가면서 묻은거라니까 뭔 바닥에 묻은거 있었따면서 지랄
당연하지 나 그거 입고 다른거랑 같이 버릴려고 왔다갔다 했는데

존나 억울해서 저거 다 따져묻고 왜 소 토일에 온다고한거 안 왔는데 왜 온다고 확정지어서 말을 해서 사람 계속 뻘짓하게 만들었냐고 따져 물었다

내가 해논 청소랑 설거지 쓰레기 버리는건 지들 눈에는 보이지도 않았으니 당연히 안했단 이 얘기지 지금? 

5일간 해논 내 청소랑 설거지는 대체 어디에 

그리고 내 방 청소 불과 몇 시간 전에 했는데 그거 내가 볼 때는 구역질해서 나오는게 아니고 피자 먹을 때 떨어진 부스러기 들 중 일부 야채 같은데 

좆도 모르면서 왜 시발 말을 저따위로밖에 못하지 뇌내망상이 아주 기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