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넋두리 나 이제 할 만큼 한거 같아
- 설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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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그렇게 말하라고 말씀 드렸고
말투 고치라고 했고
시간 많이 드렸어 그래도 어른이라고 어떻게 고치는지 모르겠다고 하는거 보고서 포기한거 같아
나이 먹어서 어떻게 고치는질 모르겠단게 핑계이자 변명인 사람이야
어제 동생 오랜만에 보는 날이어서 가족 외식하는데 딴지거는 말투 듣기 불편했는데 아버지도 불편하다고 느꼈는지 끼어들었음
그만하라고
그래서 그 뒤에 말 안 걸고 있음 오늘 아침에 깨서도 문 닫고 있음
내가 저번에 만났떤 년이랑 어쩜 그리 비슷해져 사람이
내가 어떤 사람 존나 싫어한다고 말했고 이유도 말했는데 그런 사람이랑 엮일 필요 없다고 알려줬는데
그 사람이랑 똑같이 변해가고 있네
가족 공적인 일 아니면 말 안 걸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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