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봄이오나봄 장사하지마라

1. 아줌마 두명 와서 점심메뉴 시켰다

반찬으로 두부 한조각이 나오는데 

한명당 한개씩 두개 나갔다.

더 한조각 더 달란다. 한사람당 한조각씩이라고 말씀드렸떠니

저번에는 세조각 줬단다.

ㅅㅂ 세조각 줬다.

추가는 천원이다. (5조각)

2. 자주는 아니고 가끔 오시는 할배가 계신다.

오늘 오셔서는, 왜 화요일날 안했냐고 물으신다ㅋㅋ

설날연휴라 사람없어서 쉬었는데ㅠ

자기 그날 왔는데, 주변 음식점들다 문닫아서 짬뽕집 가서 먹었는데 오지게 맛없었다고

역정을 내시더라ㅋㅋㅋ

앞으로 설, 추석날만 쉬고 무조건 열으란다 ㅋㅋㅋ

이제 두달 되었는데, 문 안열었다고 혼났다ㅠ

3. 개업 초반에는 전 사장님때가 맛이 좋았다는 둥, 반찬이 없냐는 둥 시비 붙는 말이 많았지만

지금은 10번 중에 한두번 듣는거같다.

(단골이라고 찾아와서 먹었는데, 맛이 변했다는 둥 이런 소릴 듣는데, 단골이면 거의 매번와야 하는거 아닌가..?)

(두달째 처음 봤는데..?)

3. 은 그냥 헛소리 적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