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자유 대구 원정에서 수원팬에게 있었던 일을 올려봅니다[발롱도르~]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여러 커뮤니티에서 전체적으로 정승원과 쉴드치는 수원팬 아닌 수원팬 싸잡아서 욕을 먹고 있다는 생각과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일부 팬분들의 과격한 언행도 한몫 한것이라고 생각해 올려봅니다

청백적에도 새벽 이미 글을 올렸는데 그대로 복사해서 중간중간 반말과 비속어가 있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영상이 음성파일로 올라가서 양해 부탁드립니다

상황: 경기끝나고 걸리버막창 가던길에 여친이 마나부 보고가자고 해서 버스에 늦게 도착함 

나는 정승원 콜 하는거 듣지도 못했음

버스 뒤에 언덕이 있고 산책로가 있길래 멀리서 보는중이었는데 

영상 찍기 5분전 어떤 대구여성팬 무리가 가다가 교통사고 나라는 말을 시전했고 이때는 그냥 한번하고 말겠지 해서 무시했다.

근데 영상 찍기 바로 직전 정신병자 있는 팀 응원하니까 좋냐는 말을 내 뒤로 왔다갔다 하면서 하길래 빡돔

그래서 네 좋아요 네좋아요 그러는게 영상 초반에 있고, 그 뒤로 그 팬 무리는 헌팅 드립치면서 대구버스쪽 산책로로 가는거임(초반에 소리 크게하면 헌팅 어쩌구 들릴거)

그사이에 가드는 우리한테만 붙어있고 빡쳐서 가서 따졌음 그러니까 그제서야 가드가 가서 제지함

그뒤에 가드가 뭐라해서 쫄았는지 정승원 버스탈때 떡볶이인지 납작만두인지 먹고가라고 소심하게 징징댐

원래 그저께 펨코에 글만쓰고 탈퇴했었음. 

그리고 빠질려다가 오늘 또 조리돌림 당하고 있다는 이야기 듣고 빡돌아서 씀 영상은 인스타스토리에 올려놔서 영구보관 될거임

참고로 나는 직접적으로 해코지 하지 않는 이상 혐오 잘 안하는편. 매북이랑 북패한테 해코지 당한 이후 5년만에 혐오감 생겼는데 그게 대구.

p.s 버스기다리는 양팀 팬들도 절레절레하는 사람 많았고 소리 겁나커서 들은사람이 최소 100명은 넘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