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자유 난 다른게 싫은게 아니라 우리나라엔 건전한 토론 및 토의의 장이 없다는게 너무 슬픔.
- saint-maximin
- 533
- 27
- 44
'내 의견과 틀린 넌 병신이야'라는 사회적 분위기때매 더 아사리판 나는게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함. '아 넌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난 좀 달라', '합의가 안되니 우리는 그냥 서로 다른 채로 살자, 이건 개인 기호니까' 이런 분위기가 아니라 '와 저 개병신들 뭐라노?' 이러는게 디폴트니까 무슨 얘기하기도 힘듬. 나는 페미니스트들의 의견도 하나의 주장으로써 굉장히 중요한 얘기라고 생각하거든? 그 반대도 마찬가지고
거기에 자기가 이슈에 대해서 자신이 사유할 생각은 안하고 '어디서 쟤네가 병신이래 근데 듣다보니 그럴싸해 맞는 거 같아'라고 집단논리를 자기의 개인이성에 합치시키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도 좀...
대한민국은 걍 자기 생각 말하고 다니기 죶같은 나라임.
남자 아니면 여자
기독교도 아니면 무신론자
지방사람 서울사람
뭐든지 다 진영을 나눠야 함.
그리고 상대진영을 죽여놔야 성이 풀리나 봄
댓글 27
아닌데?
난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 내 의견과 틀리네? 어 열받네?
근데 김상식 음해론자는 다 틀림
아닌데?
조선시대때부터 내려오는 전통 ㅋ
난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 내 의견과 틀리네? 어 열받네?
지랑 다르면 틀리다는 사상이 진짜 좆같음.
혐오도 여기서 기인한게 아닌가 싶어
혐오도 여기서 기인한게 아닌가 싶어
생각 다른 사람들 이야기도 충분히 들어보고 그 과정에서 내 선호가 바뀔 수 있다는 전제를 깔고 가야 성숙한 숙의가 가능한데, 한국은 특히 "내 말이 다 맞아"라는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거시야.
국내 숙의민주주의 연구자들에게도 이슈인거시야
국내 숙의민주주의 연구자들에게도 이슈인거시야
아닌거시야...
요즘 맞는말 좀 한다?
티영도갤이 찾는 인재
자기들이 굉장히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가졌다고 진지하게 믿고 있어서 더 문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냥 건전한 토론을 할만한 능지를 가진 사람이 이 세상에 얼마 없는 것 같음
페미니스트 주장은 그러려니 하지만
말도안되는 뷔페미스트 주장은 싹을 꺽어놔야함 난 그렇게봄
세상사 정도가 지나치는 주장은 들어주기 시작하면 끝도없음
말도안되는 뷔페미스트 주장은 싹을 꺽어놔야함 난 그렇게봄
세상사 정도가 지나치는 주장은 들어주기 시작하면 끝도없음
글구 난 이거랑 별개로 성적인 고민을 털곳이 읎다는것도 싫음
심라상담 보면 우울, 불안, 공황, 자살 이쪽만 해주드라
심라상담 보면 우울, 불안, 공황, 자살 이쪽만 해주드라
다른 나라는 있낭?
붕당정치때부터 있던 유구한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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