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 슈투트가르트 소속 일본 대표 수비수 이토 히로키, 2차례의 낙태 스캔들 폭로[발롱도르~]

지난 6월 파라과이전에서 일본 대표로 데뷔한 수비수 이토 히로키(23)가 20대 여성 A씨를 두 차례 낙태시킨 사실이 주간문춘 취재 결과 밝혀졌다.

(이토 히로키의 서명이 적혀 있는 '인공임신중절 동의서')

A씨의 친구 : A씨와 이토는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었으며 중학교 2학년 때 이토가 A씨에게 첫눈에 반했다. 서로의 집이나 근처의 찻집 등에서 데이트를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다른 고교로 진학했고 이토가 축구로 바빠지면서 헤어지게 됐다.

친구 : 하지만 고교 졸업 후 이토가 불러들여 A씨가 식사만 할 생각으로 따라가자 러브호텔로 끌려갔다. 피임기구는 착용하지 못했고 이런 일이 몇 번인가 계속되었다. 이토는 사후피임약을 사라며 현금을 줬다고 한다. 하지만 2019년 말 즈음에 A씨는 이토의 아이를 임신하고 말았다.

A씨에게는 아이를 낳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한다.

친구 : 2020년 1월 성인식에서 이토에게 말하자 절대 무리라며 거부당했다. 충격을 받은 A씨는 부모에게도 들키지 않으려고 산부인과를 찾다가 낙태를 하고 말았다.

낙태 후 A씨는 심신이 좋지 않아 일을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

친구 : 우울증과 섭식장애가 생겼고 그런 상태에서도 이토의 호출에 응하고 있었지만, 이토는 A씨의 몸 상태를 걱정하는 기색은 없었다. 낙태 후에도 지금까지와 같은 관계를 이어가려고 했다

그리고 2020년 10월 A씨는 두 번째 임신을 한다.

친구 : A씨는 피임약도 뱉어내는 상태였다. 두 번째 임신을 그에게 전하자 이번에도 무리라고 했다. 그리고 A씨가 낙태를 하려하자 본인은 갈 수 없으니 사업 파트너에게 부탁한다고 하더라

주간문춘이 입수한 '인공임신중절 동의서'를 보면 날짜는 '2020년 11월 26일'. 본인란에는 A씨의 이름, 배우자란에는 이토의 서명이 적혀있다. 그리고 친구로 남자 이름이 있었다. 이 남성은 주빌로 이와타의 서포터로 SNS에 이토와의 사진을 업로드하고 있는 인물이다.

친구 : A씨는 이후 이토의 연락처와 라인을 주고받은 뒤 연락을 끊었다. 2021년 6월에 그는 결혼을 발표했지만, A씨는 통원치료를 계속하고 있었다. 하루에 10알 이상의 약을 복용하고 있고 통원비는 월 6만엔 정도다

A씨에게 임신, 낙태가 사실인지 여부를 묻기 위해 연락을 취하자

'히로키와의 관계는 사실입니다. 하고 싶은 말도 있지만 그 이상은 상대방이 있으니....'

이토는 어떻게 대답하는지 합의를 담당한 변호사에게 물었다.

"첫 번째 임신은 상대방이 자신인지 모르기 때문에 사실과 다르다. 낙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듣지 못했다. 두 번째 임신은 그런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무리' 등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 A씨와는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었으며 성관계나 낙태를 강제한 적은 없다. 합의한 뒤 결정했다."

그리고 지난 4월,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데......

https://news.yahoo.co.jp/articles/9145763fea981b3b9e21c06daeddd0ab9042f87b?page=1

이 이상 내용은 유료 기사라 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