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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정보/기사 성남 향해 쏟아진 서울 팬들의 '야유'... 두 번 고개 숙인 김영광 [★현장]

특히 시간을 지연하려는 듯한 성남 선수들의 행동 하나하나는 서울 팬들 입장에선 그야말로 눈엣가시였다. 쓰러진 채 고통을 호소하다 들것이 가까이 다가오자 일어서거나, 가까운 공 대신 멀리 있는 공으로 골킥을 처리하려는 듯한 행동들엔 거센 야유가 쏟아졌다. 실제 골키퍼 김영광은 시간 지연을 이유로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주심의 종료 휘슬이 울리자 성남 대부분의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1명이 부족한 가운데 그야말로 사력을 다해 뛰었다는 의미였다. 그러나 이후 상대팀인 서울 서포터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성남 선수들이 도열한 상황에선 야유가 울려 퍼졌다. 경기가 모두 끝난 뒤엔 상대팀 선수들에게 야유 대신 박수를 보내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날만큼은 거듭됐던 시간 지연 행동 등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더 컸다.

 

베테랑 김영광은 성남 선수단 인사 후 홀로 상대 서포터스 쪽으로 향해 더 다가가 다시 한번 90도 이상 허리를 숙여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서울 팬들의 야유는 쉽게 잦아들지 않았다. 서울 팬들 입장에선 그만큼 분노가 컸다는 의미다. 경기 후 김남일 감독은 "마지막까지 피가 말리는 경기였다. 간절함의 승리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버틸 수 있었던 힘은 성남을 위해 응원해주신 팬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선수들한테도, 팬들한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08/0003055626

댓글 2

best 데얀 2022.05.21. 19:50
오늘 경기력에 중패한테다 야유 박은 걸까 싶은데
북패 개병신같이 지면 짤없이 야유 나오는 곳이라
best ae재버지 2022.05.21. 19:51
시간지연한다는 느낌 못받았는데... 네가집중해서안봐서 구런걸수도
best 데얀 2022.05.21. 19:50
오늘 경기력에 중패한테다 야유 박은 걸까 싶은데
북패 개병신같이 지면 짤없이 야유 나오는 곳이라
댓글
best ae재버지 2022.05.21. 19:51
시간지연한다는 느낌 못받았는데... 네가집중해서안봐서 구런걸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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