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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정보/기사 부상 잊고 성숙해져 돌아온 포항 강현무 "나를 믿기로 했다"[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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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감독과 일화도 전했다. 훈련에 합류한 뒤 김 감독이 강현무에게 ‘지난해만큼 좋은 킥이 나오겠느냐’며 농담했다. 강현무는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멋있게 말했는데, 돌아서서 후회했다.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하면서 발목을 만졌다”고 껄껄 웃었다.

포항은 지난 시즌 수비의 핵심 권완규가 성남FC로 이적했다. 새롭게 영입된 박건 박찬용, 그리고 박승욱과 알렉스 그랜트가 중앙 수비진을 꾸릴 예정이다. 중앙 수비진이 재편된다는 의미다. 강현무는 “한두 번이 아니지 않나. 내가 잘 막으면 이긴다고 생각한다. 나를 믿기로 했다. ‘내가 해줄게’라는 마인드를 가지니까 페이스 조절이 되더라. 실점하면 내 탓이고, 막으면 내가 잘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포항은 백업이던 이준을 광주FC로 보내고 윤평국을 영입했다. 윤평국은 강현무가 복귀할 때까지 당분간 골키퍼 장갑을 낄 것으로 보인다. 선의의 경쟁자다. 강현무는 “더 발전하는 계기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경쟁에 관한 생각이 강했는데, 지금은 내려놨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하려고 한다”면서 “포항만의 축구가 있다. 목표는 0점대 실점률, 베스트11 수상, 팀의 6강 진입이다. 지난 시즌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하면 좋은 기회가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https://sports.v.daum.net/v/EAmUt1Rk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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