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자유 포항 사우디 원정 응원단 ㄷㄷㄷㄷ[발롱도르~]

이번 사우디 원정경기는 코로나19 등으로 포항시 응원단이 고작 12명에 불과하다. 시장, 시의회 의장, 시 체육회장이 불참하고 부시장과 시 직원 4명, 시의원 4명, 시의회 직원 1명, 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 2명 등이다. 스틸러스 팬들도 원정 응원에 나서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 원정 과정에서 3번의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접종 증명서가 필요하기 때문. 또 사우디까지 꼬박 편도로만 16시간이 걸리는데 시 응원단의 일정은 2박5일로 비행기에서 2박을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특히 시장, 시의회 의장, 시 체육회장의 경우 현 코로나19 상황 등에서 응원을 위해 5일이나 자리를 비우기 쉽지 않다. 12년 전 거리가 멀지 않은 일본에서 경기가 열렸을 때는 1박2일의 짧은 일정으로 많은 팬들까지 응원에 나섰지만 이번에는 완전히 상황이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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