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리그 [오피셜] 아산 무궁화 2021, 김원식 OUT-이으뜸 IN (+공지사항 및 호소문)

THANK YOU!

아산 무궁화 2021은 든든한 중앙의 핵, 김원식 선수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시드 결정전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WELCOME

의무경찰 1079기로 아산과 복무기간 전체를 함께한 레프트백 이으뜸 선수를 신규 영입합니다! 이으뜸 선수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아산 무궁화 소속으로 최고의 왼발 킥력을 전담 키커로서 십분 발휘했습니다. 등번호는 2018년 K리그2 우승 멤버 시절 택했던 8번입니다.

SQUAD

판타지리그 정규리그(조별 풀리그)를 치를 아산 무궁화 2021의 최종 명단을 공개합니다! 

GK 1. 박배종(복무 당시 박형순) 31. 양형모

DF 3. 이주용 6. 안영규 7. 이창용 8. 이으뜸 21. 신광훈 33. 이한샘

      39. 민상기(C)

MF 4. 신형민 11. 안현범 14. 오범석 23. 김도혁

FW 9. 오세훈 10. 고무열 17. 조성준 18. 양동현 30. 김현

NOTICE

아산 무궁화 2021은 판타지리그 시드결정전 개막 이전과 정규리그 시작 이전 열린 이적시장에서 리그의 룰을 준수하면서 아산 무궁화-경찰 축구단 출신 선수만으로 팀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두 번의 이적시장을 통틀어 총 20명의 선수를 스쿼드에 등록했고, 2명의 선수와는 작별했습니다. 구대영, 조성진, 최보경, 최봉진 같은 아산과 연이 있는 현 K리그1 선수 영입을 타진했지만 'K리그1 구단당 2명 영입'이라는 판타지리그의 규정이 있어 영입을 시도할 수 없었습니다. 두 번의 이적시장을 통해 본 구단은 상술된 현재의 스쿼드가 팀의 정신을 지키면서 성적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최선의 스쿼드라고 판단했고, 이적시장을 진행하면서 더 이상의 룰에 저촉되지 않는 경찰축구단 출신 선수를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아산 무궁화 2021의 판타지리그 모든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추가 영입은 없음을 밝힙니다.

아울러 아산 무궁화 2021은 최근 아산시청에서 발표된 '충남아산FC 운영 관련 시정 브리핑'의 내용에 강력한 우려를 표하며, 해당 브리핑이 충남아산 구단의 체질개선에 도움을 줄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오히려 최하위권을 면치 못하면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구단의 특성상 브리핑의 핵심적 내용인 '감독 공개채용/최소경기 출전보장제/외국인 선수 미영입'은 구단의 생존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는 독소조항이라고 확신하며, 운영 주체의 재검토와 완화 그리고 유예 같은 방향전환을 희망합니다.

판타지리그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는 팬 여러분, 국내 축구 팬 여러분의 충남아산FC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창단 선언문에도 말씀드렸듯 충남아산FC는 우리의 동반자입니다. 아산 무궁화가 입대선수의 기량을 유지해주는 동반자였다면, 충남아산FC는 유망주 선수의 임대와 출전으로 기량을 키워주는 동반자입니다. 또한 충남아산FC는 K리그2의 구성원이기도 합니다. 엄연히 정식 프로구단이 스스로의 전력을 약화시키고 선수 기용에 문제를 일으키며, 스스로가 만든 조항을 통해 최하위권에 위치할 시 안 그래도 맨 밑 수준인 재정이 반토막나는 환경에서 시즌을 치르면 리그 전체에 악영향이 갑니다. 수뇌부가 제 발목을 잡고 성적과 운영에 의지를 보이지 않는 구단이 리그에 존재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우리는 고양 자이크로 FC를 통해 이미 경험했습니다. 충남아산FC의 운영 주체가 축구팬, 축구인들의 눈치라도 봐서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따가운 질책과 관심을 감히 부탁드립니다.

ASAM MUGUNGHWA FC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