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극대노’ 안양 이우형 감독 “자세 썩어빠진 선수들 명단 제외할 것”
- 오리지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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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스태프도 물론 각성해야 하지만 일부 선수들도 정말 정신 차려야 한다. 안양이 모처럼 잡은 기회다. 책임감도 있어야 한다.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몇 경기 째 존재감 없는 선수들은 정말 문제가 있다. 앞으로 그런 선수들은 올 시즌 끝날 때까지 출전시키지 않을 생각이다.
이거 잘 써달라. 선수들이 똑똑히 보고 느껴야 한다. 정신 차려야 한다.
이렇게 강한 발언을 하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
그동안 많이 참고 있었다. 이길 때도 그렇고 최근의 경기도 그렇다. 깊은 얘기는 더 할 수 없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프로 의식이라고 생각한다. 안양은 60만의 시민이 있고 시민 혈세로 선수 연봉을 주고 있다. 코칭스태프도 마찬가지다. 우린 기업구단이 아니다. 그 중에는 고액연봉자들도 있다.
이런 선수들이 안일한 생각으로 경기하거나 계약기간 끝나고 다른 팀 가면 된다는 생각은 절대 안된다. 매 경기와 일주일 내내 준비하는 기간을 선수들 스스로 만들어내고 준비해야 한다. 집에서 뭘하고 있는지 경기력이 뚝 떨어지는 선수들이 보인다. 나는 개인적으로 시민들에게 정말 창피하다. 더 좋은 환경, 더 좋은 팀에 가서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선수들에게 과연 있는가?
(...)
경기가 많이 남지 않았지만 타무라를 중용할 생각이다. 좋은 선수다. 한국 선수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능력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선수들을 출전시키는 것은 전술적인 이해도 등을 따졌던 것이다. 차별이 아니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들어가는 선수들이 자기들이 잘나서 경기를 뛰는 줄 안다. 자세가 썩어 빠졌다.
https://www.sports-g.com/DUJHa
ㄷㄷㄷㄷㄷㄷㄷㄷ
댓글 40
선넘지않고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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