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갑자기 그거 생각남

피구 도대회 였나

초4때 수영 그만두고 마침 피구부 모집하길래 들어감 

글구 도대회 있었는데 늘 집합할때 내가 제일 앞에 있었거든

그리고 도대회 준우승 하고 트로피 받았을때 난 1경기도 못나왔고

또 바로 주는줄도 모르고 평소 집합할때 처럼 맨 앞에 섰음

근데 거기서 트로피 받는거야 보싱와 해버린거지

버스 타고 이제 집에 막 도착했음 해산하고

난 선배들한테 뒤지게 쳐맞았음

물론 내가 어느정도는 잘못한거 맞아 평소 밉보인것도 있고 

아니 내가 다시 생각해보니 병신이네 눈치 뒤지게 없었네

암튼 피구도 초 6때까지 다녔는데 1경기만 뛰었다 그 2년 반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