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백수가 되니까.[발롱도르~]

아니 동네 애들 축구 레슨 시켜줘서 백수는 아닌데 아니 백수 맞구나.. 
그것도 일주일에 2번이니까 ...뭔가 ...
그 레슨 자체가 힘들긴하지만 막상 그걸로 일하고 
돈받고..막내코치한테 송금해주면 뿌듯합니다 

축구하나 좋아해서 코치하고 싶다고 하는데 그냥 이유없이
국내 축구 갤러리에서 저한테 지도자 하려면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던 친구들이 생각나서 같이 하기로 했던거거든요 

정신이 몽롱해지고 밤낮이 바뀌고 

냉장고에 음식보다 소주가 더 많아지는거같네요 
오늘 집 거실에서 한잔 걸칩니다 ㅎㅎ 
술 많이 먹으면 건강에 안좋은데 .. 음 전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ㅎ 

혼자 먹는게 너~~~무 편합니다 
예전에는 혼자 먹으니까 궁상맞고 그랬는데 
나이 들면 들수록 그냥 술먹을때는 아무도 말을 안걸어줬으면 .. 

결혼은 언제 햐아할까요 
음.....전 싫어죽겠는데
집안에서는 하라고 하라고 
맞선도 봤는데 제 마음에는 안드네요 

동거하면서 지낼때 느낀게 있는데 
그 전까지는 마냥 정돈된 여자방만 봤으니까 
자연스럽게 여자는 꺠끗하겠구나 싶었거든요 

그냥 저희 축구부 숙소 뺨칠만큼 어지럽히더라고요..
우리 엄마보다 요리도 못하고...ㅠㅠㅠㅠㅠ 
그떄 아이러니하게 제 요리 실력이 늘었죠...
에휴 이런거 이야기해서 뭐합니까 

요즘은 초등학교 코치할떄 알고 지냈던 
여자축구부 코치랑 연락하고 지내는데 
다 좋은데 나이가 너무 어려서 걱정이에요 
제가 먹여살려야하면 어쩌죠? 아직 그럴준비가 안됐는데 
제가 그럴 자격이 될까요?? 

23살이면 대학생인데 왜 코치를 하고 있을까요 
아니 배 튀어나온 사람은 왜 좋아할까요?? 

다 맘에 드는데 나이가 걸리네요 ㄴ제 친구들이 저한테 뭐라고 할까요?... ㅠ 

그냥 저랑 나이 적당하게 맞는 사람 만나서 잘돼고싶으넫...

아 맞다 
그리고 여러분들 서운해하시는거
읽었어요 몇개..미안하더라고요 
여러분들이 최곱니다 
고마워요!..

술 몇잔 걸치니 기분이 좋아서 
말도 잘 나오네요.. 앞으로는 술 먹고 칼럼 써야겠네!!
그리고! 황족 마드리? 마드리드? 그분 글! 꼭 읽어요! 
그분 글 최고!야 후속작 기대하고 있어요! 

지금 프로에서 뛰고있는 애들이 
국내 축구갤러리 찾아보다가 

왜 사람들이 없어진건지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 사이트 링크 보내줬어요 
음...그러니깐 선수 욕할떄는 부드럽게 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입니다..그냥 욕해!!! 질러버려!! ㅇ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