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부천 이영민 감독의 ‘은근한 안재준 득점 압박(?)’

이영민 감독은 “매 경기를 치를 때마다 부상자가 나오고 있다”면서 “그게 제일 걱정이다. 중요한 시기이고 이제 1라운드 로빈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부상자가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 우리가 경기도 이겨야 하지만 부상 방지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부천은 골키퍼 김형근이 부상으로 결장했고 김현엽이 데뷔전을 치른다. 이영민 감독은 “김형근이 지난 경기에서 상대 팔꿈치로 눈 부위를 맞아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 현상이 있어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영민 감독은 “카즈가 세 경기를 모두 소화했다”면서 “부상이 오면 안 된다. 우리가 다른 팀보다는 스쿼드가 약할 수도 있지만 우리 내부에서는 선수들의 실력 차이가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박)현빈이도 들어가고 (유)승현이도 들어가고 (이)정빈이도 들어간다. 닐손주니어오 한 경기 쉬었다. 지금 상황에서는 로테이션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영민 감독은 “안재준은 오늘 골을 못 넣으면 혼나야 한다”고 웃으면서 “서울이랜드가 오스마르를 비롯해서 수비수들이 계속 경기에 나오고 있다. 체력적인 부분을 공략할 것이다. 안재준이 오늘 교체 투입되서 골을 못 넣으면 대표팀은 내려놔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안)재준이 몸 상태는 아직 완벽하지 안히만 조금씩 출장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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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이영민 감독의 ‘은근한 안재준 득점 압박(?)’ [스포츠니어스 | 목동=김현회 기자] 부천FC 이영민 감독이 안재준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부천FC는 21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2024 하나은행 K리그2 서울이랜드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 수원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귀중한 1-0 승리를 따낸 부천은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서 벗어났다. 올 시즌 4승 4무 4패 승점 16점으로 리그 7위를 기록 중이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영민 감독은 “매 경기를 치를 때마다 부상자가 나오고 있다”면서 “그게 제일 걱정이다. 중요한 시기이고 이제 1라운드 by 김현회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