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충북청주 최윤겸 감독이 말하는 오두의 현재 몸 상태는?

최윤겸 감독은 “우리가 지지 않는 축구를 하는 건 고무적인데 무승부가 너무 많다”면서 “무득점 경기도 많다. 조르지의 빈자리가 느껴진다. 오두를 대체 자원으로 선발했는데 아직은 부족하다. 좋은 능력을 갖춘 선수지만 경기력과 훈련량이 떨어져 있다. 발목과 무릎에 크지는 않지만 부상도 있었다. 팀에 합류한지 며칠 안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공격수들이 약해서 짧은 시간이라도 경기에 내보내면서 감각을 끌어 올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윤겸 감독은 “오두는 이전에 소속팀 없이 8개월 정도 공백이 있었다”면서 “훈련 과정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우리 선수들도 오두의 기량을 다 인정했다. 자체 연습 경기에서도 잘한다. 그런데 그걸 경기장에서 보여줘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만족스럽지는 않다. 오늘 오두는 한 20~30분 정도 투입을 생각 중인데 경기에 안 들어갈 수도 있다. 파울리뉴도 작년에 십자인대가 파열되면서 트라우마가 심했는데 많이 극복했다. 컨디션도 좋아서 선발로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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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 최윤겸 감독이 말하는 오두의 현재 몸 상태는? [스포츠니어스 | 안산=김현회 기자] 충북청주FC 최윤겸 감독이 오두를 백업 명단에 넣은 이유를 전했다. 충북청주FC는 18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2024 하나은행 K리그2 안산그리너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충북청주는 최근 6경기 연속 무패(1승 5무)를 기록 중이다. 무패 행진이지만 무승부가 많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한 골밖에 넣지 못했다. 올 시즌 3승 6무 2패 승점 15점으로 7위를 기록 중이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최윤겸 감독은 “우리가 지지 않는 by 김현회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