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두 골 먼저 넣는 선수 밥 사줘야 하나" 부천 이영민 감독의 고민(?)

부천 이영민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안재준이 복귀했는데 오늘은 조금밖에 못 뛸 것 같다"면서 "경기 감각 문제가 있다. 의무팀에서 괜찮다고 했지만 완벽한 상태는 아닐 것이다. 경기가 많기 때문에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재준과 함께 U-23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서명관의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이 감독은 "(이탈이) 오래갈 것 같다"면서 "외부 병원에 입원해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오늘 같은 경기에 서명관이 필요한데 많이 아쉽다. 우리는 유독 대표팀 다녀오면 다치는 선수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부천은 현재 2골 이상 넣은 선수가 없다. 이 정도면 공약이라도 걸어야 하지 않냐는 기자의 농담에 이 감독은 "그래야 할 것 같다"면서 "골고루 득점하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하지만 어려운 시기에 확실한 선수가 없는 것도 단점이 된다. 올해 영상을 돌려봤을 때는 미묘한 한 끗 차이가 보여서 선수들과 이 부분을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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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골 먼저 넣는 선수 밥 사줘야 하나" 부천 이영민 감독의 고민(?) [스포츠니어스 | 부천=명재영 기자] 부천이 홈에서 다시 웃을까.부천FC가 12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11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를 펼친다. 지난 라운드에서 김포FC에 극적인 승리를 거둔 부천은 홈경기에서 2연승을 노린다.부천 이영민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안재준이 복귀했는데 오늘은 조금밖에 못 뛸 것 같다"면서 "경기 감각 문제가 있다. 의무팀에서 괜찮다고 했지만 완벽한 상태는 아닐 것이다. 경기가 많기 때문에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안재준과 함께 U- by 명재영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