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정보/기사 '4위 도약' 강원 윤정환 "1라운드 로빈? 시즌 전 평가 인정할 수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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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도약' 강원 윤정환 "1라운드 로빈? 시즌 전 평가 인정할 수 없었어" < 뉴스 < K리그1 < 기사본문 -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 | 수원=김귀혁 기자] 강원 윤정환 감독이 1라운드 로빈을 돌아봤다.5일 강원FC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후반 30분 상대 이승우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36분 조진혁의 동점골과 후반전 추가시간 1분 정한민의 역전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강원은 수원FC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서며 1 라운드 로빈을 마무리했다.실점 이전까지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오히려 수원FC에 점유율을 내주며 경기 흐름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상 by 김귀혁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

1라운드 로빈의 성적을 예상했나.

다들 우리를 강등권에 있는 팀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우리는 인정을 할 수 없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싸워주고 있는 것은 맞다. 우리 선수층도 그렇고 새로 들어온 선수들도 K리그1에서 활약을 했던 선수들이 아니었다.

어려움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본인들의 간절함이 있어서 노력을 하고 있다. 몇 경기 전부터 한계에 부딪히는 모습이었다. 

연전이다 보니 강도 높은 경기를 했는데 좋은 경험 아니겠나. 이런 경험을 하면서 결과가 이어진다는 것은 그 선수들에게 자신감으로 돌아올 것이다. 

앞으로 잘해야 한다.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