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근디 한 2년 전부터 이스타 티비에 대해서 나는 이런 생각을 했음

이스타 티비 스탠스상 이피엘 빅6에 레바뮌 아닌 팀의 팬들은 소외될 수밖에 없음. 저 팀 팬들도 이스타가 자기 팀 깊게 다뤄주기를 바라지 않을 거임.

다만 이스타 티비는 원투펀치처럼 해야할 말만 딱딱 하는 게 아니라,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 웃기려고 함. 이건 이스타 티비의 정체성이라 어쩔 수 없음. 

하지만 이스타 티지의 개그 소재가 되는 팀은 십중팔구 마이너한 팀들일 거임. 마이너한 팀의 팬들은 이스타 티비에서 소외되는 걸 넘어서 긁히는 경우도 왕왕 나올 거임.

이런 상황에서 김민재가 바이언을 갔음. 국내에서 작지만 팬덤이 조금이라도 있고 구단 역사도 빵빵한 분데스 팀의 팬들이 긁히는 횟수가 잦아지고 긁히는 강도가 커질 거임. 레버쿠젠이나 돌문이 대표적이겠지. 레버쿠젠이야 퍼포먼스가 넘사라 긁힐 일이 없었겠지만

하여튼 이스타 티비 구조상

1. 피엘 빅6

2.레바뮌

3. 한국인 선수가 있음

이 조건 중 하나라도 충족하지 못하는 팀 팬들은 이스타 티비를 멀리 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