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엔터에서 저런 사람들이 왜 환영 받는데

아니 그냥 지 잘난 맛에 사는 그런 사람들이 만드는 결과물이 더 기깔남

사실 기깔나다에도 객관적인 수치가 있진 않잖아
내 눈에 기깔난 게 다른 사람 눈에 기깔난 게 아니니까
그러니까 해본 추론이지
합리적인 정신세계로는 앨범 몇백장 천장을 사서 팬싸인회 가는 거 자체내 스트리밍을 핸드폰 몇 대로 24시간 돌리는 게 제정신이 아닌 건데
아이돌 산업은 그런 소비자들이 있어야 성공하잖아

1. 객관적인 수치는 없지만 미학적인 판단 기준이 분명히 있어요 그리고 요즘은 그게 대중성과 맞닿아있는 경우가 많음

2. 종사자이자 케이팝 팬으로서 제정신이 아니라는 건 좀 불쾌하지만 동의는 해요

3. '그런 소비자'들은 결과물의 퀄리티가 좋지 않은 그룹에는 절대 안 붙어요

2. 이 건 내 의견이 아니라 "합리적이라고 자부하는 사람" 눈엔 그렇게 보일 거란 거
그렇기 때문에 합리적이란 사람들은 사람들을 빠져들게 만드는 걸 이해를 못하기 때문에 엔터계에서 성공할 수가 없지 않을까?? 하는 얘기

ㅇㅇ근데 오히려 그걸 합리적으로 바꾸자라고 가장 주장하는 게 민희진이긴 함..

헐 의외네 이번 기자회견에도 그 주장이 나왔음?

초동에 목숨 걸고 앨범 땡겨쓰기, 럭키 드로우, 랜덤 포카 같은 거 그만 할 때 되지 않았냐고 얘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