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자유 엔터쪽 일머리의 기준은 사회의 그거랑 많이 달라서

일을 저따구로 해도 안짤리나 싶은 게 되게 많았거든?

이해가 안갔는데 민희진같이 사회의 법과 사람간의 계약과 소통방식을 조스로 여기는게 패시브인 인물이 업계 탑인거 생각하니 다 이해가 갔다

능력 있고 자기 억울한 부분이 있는 건 인정하는데 해명이 필요한 부분은 시원하게 해명이 안됐고 무거운 자리에 앉아서 해명해야 할 사람의 자세는 더더욱 안돼있는 상태에서 감정적인 말만 몇시간 내뱉은 거랑 다름없음

공적인 자리에 나와서 얘기를 해야 하는 자리였다면 생각정리정도는 했어야 남을 설득할 의지가 있다고 보이지 않을까

아 세상 넓은데 당연 그런 사람도 있어야지 있어야겠지

근데 내 주변에는 없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