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영상/ 중국 초청받은 음성군 유소년축구단, 선수단 출전경비 ‘발목’

최강유나이티드는 5월 1일 중국에서 열리는 ‘중국 유소년 축구 용향 골든컵대회’에 초청을 받아 이번 달 29일 출국할 예정이다.

그런데, 감독과 코치진 3명을 포함 선수단 21명의 대회 출전경비가 발목을 잡고 있다. 

올해 새롭게 부임한 김준영 감독에 따르면 선수단은 이달 29일 출국해 5월 5일 귀국할 예정으로, 숙식은 주최측인 중국에서 제공하지만, 항공편 및 이동차량비는 직접 조달해야 하는 형편이다.

현재 학부모들이 해당 자녀들의 경비를 일부 부담하고 있으나, 감독과 코치진의 항공편 및 이동차량비 등 약 3백만원의 경비는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정이 전해지자, 관내 대소FC, 삼원FC 등이 나서 일부 지원의사를 밝혔으나, 아직까지 필요한 금액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중국대회 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사설로 운영되는 축구단에 대한 음성군 및 음성군체육회의 예산 책정도 어려운 상황이다. 

김준영 감독은 “음성군에서 유일하게 엘리트 축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중국 초청대회는 음성군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면서 “아이들이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을 대표하는 유소년축구단의 해외 출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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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중국 초청받은 음성군 유소년축구단, 선수단 출전경비 ‘발목’ 지난 2019년 창단 이래 수 많은 전국대회에서 최강의 입지를 다져온 음성최강유나이티드 유소년축구단이 중국에서 초청한 대회 출전경비 마련에 애를 먹고 있다. 최강유나이티드는 5월 1일 중국에서 열리는 ‘중국 유소년 축구 용향 골든컵대회’에 초청을 받아 이번 달 29일 ... by 영상편집/유호성 기자. 글/고병택 기자 from WWW.ES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