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J리그 출신' 포항J&J 조우진 감독이 말하는 '한국과 일본의 유소년 축구'

조우진은 포항제철고 출신으로 졸업 후 J1리그 산프레체히로시마에 입단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국내로 돌아와 울산현대미포조선과 목포시청축구단을 거쳐 지난 2011년 광주FC의 창단 멤버로 들어갔다. 그 외에도 대구와 안산그리너스 등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조우진은 현재 포항J&J FC를 이끌고 있다. 조우진 감독은 "안산을 떠나고 한국과 일본을 거쳐 1년 가까이 에이전시 일을 했었다. 그러다 코로나19가 발발하면서 고향인 포항에서 쉬고 있었다"면서 "그렇게 휴식을 취하다가 올라갈 생각이었는데 그동안 축구하는 친구들을 개인 레슨해줬다. 이후에 시장 조사를 하다 보니 경쟁력이 있을 것 같아 유소년 일을 시작했다"라고 소개했다.

조우진 감독은 현역 시절 지도자에 대한 청사진은 전혀 그리지 않고 있었다. 어떠한 계기로 유소년 지도자 일을 시작한 걸까. 이에 조 감독은 "2022년 7월부터 일을 시작해 햇수로 3년째다"라면서 "사실 선수 생활을 하면서 지도자는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아예 지도자 자격증이 없을 정도였다. 그러다가 은퇴하고 나서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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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출신' 포항J&J 조우진 감독이 말하는 '한국과 일본의 유소년 축구' < 아마축구 < 기사본문 -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 | 보은=김귀혁 기자] "포항에서 제일 발전하는 팀이 되고 싶어요."사단법인 한국스포츠클럽협회가 주관/주최하고 보은군과 보은군의회, 보은군체육회가 후원하는 2024 결초보은CUP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는 20일 개막해 이틀 동안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보은스포츠파크주경기장과 보은국민체육센터인조잔디구장, 병무청 사회복무 연수원 등에서 이틀간 격돌한다. U-8세 대회부터 U-15대회까지 6개 연령별로 나눠 총 48개 팀이 출전했다. 예선을 거쳐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포항의 유스는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현재 by 김귀혁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