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박건하 기사보다가 생각나는게 건하형도 좋은 감독이라고 봤는데

21 후반부터 너무 에바였음 유제호 데뷔시켜준건 고맙지만.

건버지가 정상빈 유럽 보내고 시원하게 박으신 거잖아

건하볼은 ㄹㅇ 그 재미가 있었음 임생볼은 어린 친구들 은근 나왔는데 팀 경기력이 구려서 그말싫이고

21후반~22초반 30경기 4승 쳐한걸 보면 그 소리 절대 안나옴
물론 건버지에게 지원을 해줬으면 달랐을 것 같긴 한데

어린선수들만은 참 잘 긁었지 선수 보는눈은 있었다고 봐야할까?

전체적인 플랜은 참 잘 짜는거 같은데
임기응변이 진짜 부족한 지도자 같음

당장 정상빈 나가고 박으신거 보면

고승범, 김민우 주축에 정상빈, 김태환, 강현묵으로 요긴하게 잘 썼지
뒤에 유스 셋은 박건하가 키운 애들이라고 봐도 되고

근데 고승범 여름에 군대 끌려가면서 내리막 시작이였고
그해 겨울에 김민우 중국, 정상빈 유럽가면서 진짜 손발 다 잘리고 시즌 들어갔음
역시나 성적은 바닥을 뚫고ㅋㅋㅋㅋ

게다가 박건하도 풀시즌은 치뤄보지는 못했던 감독이라.. 덜 익은 과일이였는데 주축빠지고 지원없으니까 무너져버림..
다른 하부리그에서 풀시즌 경험해보고 감독했으면 그때보다는 나은 결과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ㅋㅋ
또 개런트가 냅다 선임해놓고 아무 지원안해준것도 솔직히 너무했음
지원이라고 해봤자 박건하가 원하는 선수는 0명, 모두 개런트 픽이였음
실제로 그로닝인가 니콜라오였나 경기장에서 쟤 누군데 여기 있냐고 말했을 정도였으니까ㅋㅋ

센세이션했는데 아쉬운 감독임 정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