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자유 사실... 황문기가 작년에 받았던 기대치에 비해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어

투미들인 김이석-김강국이 지공 상황에서 개축 기준 공 키핑이 아주 원활하진 않단말야

그럼 왼쪽에서 양민혁이가 받던가 오른쪽에서 항문기가 받던가 해야 하는데,

양민혁이는 애가 고3이나깐 그렇다치고 왼쪽에서 윤석영이 이 역할 많이 해주고 있지

오른쪽에서 키핑이 될만한 선수가 김영빈..이 부상으로 빠진이상 투치 황문기 둘인데, 투치까지 공이 빠지면 템포도 쳐지고 공이 아래로 빠지기 때문에 상대가 '어어 점마들 투치한테 공 준다' 하면서 전진해버리면 앞에서 두세명이 순식간에 전방압박 라인 뒤로 이탈해버리는게 있음.

그럼 뭉기가 오른쪽에서... 그 시발 뭐야... 로페테기가 세비야로 유로파 깨부술 때 수소가 하듯이. 한 쪽 사이드에서 공 키핑하면서 아이솔레이션을 유도한다거나, 공격시 약속된 포지셔닝이 완성될 때까지 공을 키핑하거나 부분 플레이메이킹을 하거나 그런게 있어야 하거든

아.. 좀 아쉬워...

분명 기술적인 능력은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