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FC안양 유병훈 "이적생 리영직과 이민수? 팀에 많은 도움 줬어"

전반전 어려움이 있었는데 하프타임에 강조한 것은.

볼터치를 강조했다. 공격적인 패스가 끊기는 것은 괜찮은데 쉬운 상황에서 실수가 있으면 안 된다고 했다. 포지션에서도 변화를 줬다. 미드필더가 내려서서 받게 되면 상대 투 톱이 우리 여섯 명을 상대한다. 그래서 미드필더를 공격 쪽으로 올리는 걸 주문했다.

이적생들도 다수 출전했다.

리영직이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팀에 필요한 플레이를 해줬다. 후반전에 센터백도 봤지만 멀티 능력이 필요하다. 팀의 경기 운영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후반전에는 이민수가 들어가서 빌드업에 참여하고 1선의 단레이나 마테우스, 야고, 홍창범 등을 많이 살려줬다. 이민수도 후반전에만 뛰었지만 팀에 많은 도움을 줬다.

코리아컵 3라운드는 김포를 상대한다.

아까 1-1이던데 경기 결과가 나왔나 보다. 우리는 어떤 경기를 치르든 승리를 위해 도전할 것이다. 경기 일정이 4월 17일로 알고 있다. 아마 우리가 그때 코리아컵까지 다섯 번 연속으로 경기를 치러야 하는 것으로 안다. 그때 상황을 봐야 한다. 계속 연전이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서 뛸 수 있는 선수들도 임하겠다. 코리아컵이라고 해서 포기하지 않고 올해만큼은 코리아컵도 병행해서 잘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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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유병훈 "이적생 리영직과 이민수? 팀에 많은 도움 줬어" [스포츠니어스 | 안양=김귀혁 기자] FC안양 유병훈 감독이 이적생들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23일 FC안양은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시흥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후반 31분 홍창범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안양은 벽산플레이어스를 꺾고 올라온 김포FC와 오는 17일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맞붙는다.이날 안양은 부상 복귀 선수들과 이적생들을 위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처음 맞춰본 조합이었기에 초반에는 시흥의 빠른 공격에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전 교체 카드와 전술 변 by 김귀혁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