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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프리뷰/리뷰 극단적 성남주의자의 성남FC 1학기 성적표[발롱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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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은 마이너스 없이 A+ ~ F, 그리고 N/A(평가 불가)

포지션은 GK, DF, MF, FW 순

선수의 순서와 포지션은 성남FC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포지션과 백넘버 순서

출전 경기 수, 득점, 도움, 실점 수 출처는 K리그 데이터 포털

 

GK

최필수 B0(리그 10경기 11실점)

과거의 ‘선방필수 최필수’가 돌아왔다고 하기에는 아직 시기 상조. 하지만 선방뿐만 아니라 불안했던 킥까지 확실히 지난시즌보다 분명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명제 N/A(리그 0경기)

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두 베테랑 골키퍼가 있는 성남에서 2002년생 유망주 골키퍼가 출전 기회를 얻기란 대단히 어려운일이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김천 상무 입대 예정.

 

김영광 C0(리그 5경기 9실점)

지난 시즌 믿기지 않던 선방을 보여주며 성남을 위기에서 구해내던 ‘글로리’의 폼이 전과 같지 않다. 그로 인해 지난 시즌과 다르게 든든했던 주전 골키퍼로서의 입지가 위태롭다는 점은 분명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다.

 

DF

강의빈 B+(리그 10경기)

준수한 수비 능력을 바탕으로 작년에 이어서 꾸준히 준주전급으로 활약하며 이번 시즌에도 경기를 거듭할수록 안정감을 더해가는 중이다.

 

패트릭 B+(리그 12경기 1골)

4라운드 안양 원정에서 첫 출전한 이후로 매 경기 출전하면서 뛰어난 제공권과 준수한 킥으로 이기형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김진래 A+(리그 12경기 4도움)
뛰어난 킥을 바탕으로 왼쪽 측면 빌드업의 시작점이 되고 있는 이번 시즌 성남의 영입생 중 단연 최고로 평가받는 선수이다. 이런 선수가 프로 무대에서 자리를 못 잡고 있다가 공개 테스트로 입단했다는 게 놀라울 따름.

 

이지훈 B0(리그 6경기 1도움)

오른쪽 측면에서 보여주는 투지는 정말 뛰어나지만 그게 통하는 날(서울 이랜드 원정, 1도움)과 통하지 않는 날(안산 원정, 퇴장)의 고저가 큰 선수이다.

 

조성욱 A0(리그 13경기 1득점)

상대적으로 강팀을 만났을 때 가끔 나오는 실점의 빌미가 되는 실책을 제외하고 현재 성남에서 가장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수비수 중 한 명이다.

 

국태정 F(리그 0경기)

개막 전부터 이어졌던 부상으로 인해 아직 컵경기에서밖에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그마저도 아쉬운 모습으로 아직 팬들의 기대를 전혀 충족시키지 못하는 중이다.

 

장영기 C+(리그 3경기)

벤투가 눈여겨봤던 선수 중 하나였다는 썰이 돌 정도로 포텐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지만 아직 팀 내에서의 입지는 주전으로 올라서기에는 미비한 상황이다.

 

장효준 C0(리그 3경기)

지난 시즌 준주전급으로 활약 후 이번 시즌 개막전에 재계약까지 했던 것을 고려한다면 출전 경기 수와 출전했을 때의 폼 모두 아쉬운 선수이다. 같은 포지션에 경쟁자가 적지 않음을 고려할 때는 더욱 분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

 

김지수 B0(리그 1경기)

시즌 초반부터 현재까지 U20 연령별 대표팀 발탁으로 성남에서는 1경기밖에 뛰지 못했고 출전했던 전남 원정에서도 풀컨디션이 아니었던 건지 비교적 아쉬운 모습이었다. U20 월드컵이 끝난 뒤에 브렌트포드로의 이적이 점쳐지는 상황에서 가용 자원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것이 현실적.

 

김훈민 C+(리그 8경기)

지난 시즌 1부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였던 것에 비해 이번 시즌은 아직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풀백으로서의 수비와 우측면 빌드업, 두 개의 역할을 동시에 맡기에는 아직 부담인 것처럼 보이는 장면들이 종종 나타난다.

 

양시후 C0(리그 2경기)

뛰어난 제공권과 준수한 발밑 등 장점은 분명 많지만 아직 새로운 감독 밑에서 어필을 못한 탓인지 주전에서 많이 밀려난듯한 상황이다.

 

유선 N/A(리그 0경기)

이번 시즌 입단한 04년생 3명 중 한 명으로 큰 키와 뛰어난 몸싸움으로 U20 연령별 대표팀에도 합류하면서 차차 이름을 알리고 있는 선수이다.

 

MF

이상민 B+(리그 9경기)

이기형 감독 체제에서의 후방 빌드업 핵심으로 발돋움하는 중이지만 가끔 터지는 부상과 U24 발탁으로 인해 뛰어난 기량에도 불구하고 아직 원하는 만큼 제대로 활용하고 있다는 느낌은 많이 들지 않는다. 팀에 녹아들수록 더 위력적인 선수가 될 것은 확실해 보인다.

 

김현태 B0(리그 8경기 1도움)

이상민의 부상 및 U24 발탁으로 인한 부재를 메꿔주는 역할로서 후방빌드업과 중앙 수비 모두를 책임져야 하지만 아직은 두 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기 버거워 보이는 순간들이 보인다.

 

권순형 C+(리그 11경기)

베테랑으로서 선수단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여전히 있지만 피치 위에서의 영향력은 이전 시즌만 못하다. 게다가 몇몇 경기에서 보인 풀타임을 뛰기에는 지쳐 보이는 모습은 안타까울 따름이다.

 

박상혁 A0(리그 13경기 1골 4도움)

팀 내 최다 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방에서 박상혁의 출전 여부에 따라 공격 전개 퀄리티가 달라지는 게 보일 정도로 성공적인 임대 영입이다. 세트피스 키커로서도 굉장히 훌륭하게 수행해 주는 중이다. 

 

문창진 D+(리그 5경기)

한때 국가대표로서 이름을 날렸던 문창진은 이제 사라진지 오래라는 것을 방증하듯 리그 5경기에 출전했지만 뇌리에 남는 장면이 하나도 없다. 이제는 프로무대에 어울리지 않는 선수인 것처럼 보인다. 

 

안진범 F(리그 0경기)

시즌 초부터 이어졌던 부상으로 아직 리그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이전 시즌들에 보여줬던 중원에서의 공격적인 모습이 살아난다면 또 다른 공격 루트가 될 수 있는 선수다.

 

양태양 N/A(리그 0경기)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입단하여 아직 리그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나 컵경기에서 보여줬던 과감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어필한다면 조만간 리그에서도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박지원 B0(리그 8경기)

이번 시즌 윙어에서 풀백으로의 포지션 변경이 성공적인 듯 보이나 수비적인 역할이 요구될 때는 아직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한 모습이 보인다. 아직 성남FC에서의 공격포인트가 없다는 점은 기대감을 갖고 보는 팬들을 슬슬 지치게 만든다.

 

박태준 C+(리그 1경기)

박태준이 다시 성남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너무나 오래 기다렸던 성남FC 팬들이지만 부상 이후에는 높은 평가를 받았던 잠재력을 보여주기에는 역부족인 것처럼 보인다. 경기력을 되찾으면서 폼을 끌어올리는 게 급선무인듯하다.

 

FW

데닐손 B+(리그 9경기 3골)

영입될 때까지만 해도 K3에서도 활약하지 못한 선수라는 의심 어린 시선이 있었으나 중요할 때마다 한 건씩 해주는 모습으로 벗어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기복 면에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여지가 있는 선수이다.

 

이종호 A+(리그 15경기 5골)

지난 시즌내내 무득점으로 부진했던 모습은 올해 더 이상 없다. 팀 내 주요 득점원으로 발돋움하였고 베테랑 공격수답게 공격 전개에서도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심동운 B+(리그 12경기 1골 3도움)

이번 시즌 주장으로 임명되어 시즌 초반 굉장히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안산 원정에서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다. 스피드가 강점인 선수였던 것을 생각한다면 치명적인 부상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주안 F(리그 0경기)

고점을 보여준지 너무 오래돼서일까, 이번 시즌 아직 리그에서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팬들에게 잊힌 선수가 되어가는 중이다.

 

이재원 B0(리그 14경기)

어느덧 성남에서의 5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지만 여전히 애매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헌신적인 플레이는 분명히 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신재원 C+(리그 7경기 1골)

성남의 레전드 신태용의 아들이자 시즌 첫 경기였던 안산전에서 극적인 결승골로 성남 팬들의 기대를 한껏 받았으나 그 이후에 이어진 부진은 큰 기대를 큰 실망감으로 바꾸고 있다.

 

김원준 B0(리그 4경기 1골)

김진래와 함께 입단 테스트를 거쳐 영입된 선수로서 안양 원정에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이기형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는듯했으나 그 이후로는 아직 꾸준히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한민 B+(리그 14경기 2골 1도움)

FC서울에서 임대 영입되자마자 부주장을 맡으며 감독의 신임을 얻은 선수답게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하면서 스탯을 쌓고 있으나 기복 면에서의 아쉬움을 지우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공격수로서 가진 툴이 많은 선수라는 점을 생각할 때100% 만족할 만한 활약은 절대 아니다.

 

박현빈 N/A(리그 0경기)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입단한 2004년생의 아직 어린 선수인 만큼 컵경기에서 1경기 교체 출전한 것이 이번 시즌 기록의 전부이지만 비록 짧은 시간이라도 새로 영입된 어린 선수를 경기장에서 본다는 것 자체가 팬들에게는 큰 기쁨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이준상 C+(리그 1경기)

성남FC U15, 풍생고를 거쳐 성남FC에서 프로 데뷔를 하고, U20 아시안컵에도 차출되는 등 뛰어난 잠재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아직 프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주기에는 출전 횟수가 적었다는 점을 간과하기 어렵다.

 

전성수 C0(리그 6경기 1도움)

큰 키와 공격수로서의 여러 능력들은 분명 뛰어나지만 지난 시즌 후반부터 시작된 부진을 아직 지우지 못한 모습이다. 정한민과 마찬가지로 분명 한 단계 더 올라설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절대 만족할 만한 모습이라고 볼 수 없다.

 

크리스 A0(리그 10경기 5골)

리그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뒤 현재 이종호와 함께 팀 내 득점 1위로 크랙 공격수에 대한 갈증이 있던 성남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가끔 나타나는 이기적인 플레이와 기복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감독

이기형 B0

이겨야 할 팀은 확실히 잡는 모습을 보여주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시즌 초반이었지만 상대적으로 전력이 밀리는 팀을 만나서는 이길 경기를 비기거나 맥없이 무너지는 모습 또한 보여주었다. 여러 변화를 꾀하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로의 전환이 절실하다.

 

총평

성남FC C+

지난 시즌까지 1부였던 팀이 K리그2에서 플옵권과 중하위권의 문지기 역할만 하고 있는 건 팬들의 기대에 미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무더운 7,8월에 총 10경기가 있는 혹독한 일정을 고려해 봤을 때 아직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한 선수들의 활약 여부가 시즌 막판으로 다가갈 때의 순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질문, 반박 환영

좀 잘하자 제발.....

댓글 18

윤느 작성자 2023.06.08. 15:09
 아코스티
병수볼이 기깔나게 쓸거 같긴 함 ㄹㅇ
댓글
사요리 2023.06.08. 15:09
오우 박상혁 잘하나보네 ㄷㄷ
댓글
윤느 작성자 2023.06.08. 15:11
 사요리
전방에서 축신임ㅋㅋ 완전영입 옵션 없나...
댓글
게으른아재 2023.06.08. 15:19
2부 어떄? 우리 내년에 갈것 같은데 상혁이가 돌아와서 씹어 먹으면 좋겠다
댓글
윤느 작성자 2023.06.08. 15:20
 게으른아재
지옥이야 오지마...
댓글
_ 2023.06.08. 15:40
이게 경기 안나와서 도대체언제나오냐시발 할만한 선수는 있어도 개못하네나오지마라시발 외칠만한 선수는 이번에 딱히없는거같애
저번에 아산전 떡발리고나서도 어 왜졌지? 누가못한거지? 생각해봐도 탓할사람이없음
댓글
윤느 작성자 2023.06.08. 15:45
 _
그래서 F도 어느정도 프로경험 있는데 아예 못 나온 선수한테밖에 안 줌 성남이 되는날이랑 안되는날의 격차가 너무 크다ㅠ
댓글
윤느 작성자 2023.06.08. 17:06
 천사시체
못해서 슬슬 빡칠때쯤 골 넣음;; 조련당하는중
댓글
윤느 작성자 2023.06.08. 17:23
 열혈축덕
불만족하는 것도 충분히 인정함ㅋㅋ 근데 작년이 너무 심각했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구나 싶은거
댓글
열혈축덕 2023.06.08. 17:24
 윤느
근데 그만큼 선방은 잘해주고 있어서 그건 만족해 ㅋㅋㅋ
댓글
몰르 2023.06.08. 20:53
안진범은 좀 더 기다려야봐야하는거 아님?? f주긴 좀 아깝다
댓글
윤느 작성자 2023.06.08. 22:00
 몰르
어느 정도 경력 있는 선수가 한경기도 출전 못한 경우에는 일단 다 F 주기는 했지만 이런 경우에는 코멘트가 본심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댓글
안양스피런 2023.06.08. 21:31
안양에서 뛰었던 선수들 많네

최필수 안진범 김진래 심동운 박태준
댓글
윤느 작성자 2023.06.08. 22:01
 안양스피런
안양에도 우리팀에서 뛰었던 선수 많더라 저번 경기 끝나고 5명이나 인사 옴ㅋㅋㅋ
댓글
안양스피런 2023.06.08. 22:05
 윤느
이태희 주현우 김정현 이창용 조성준

진짜 5명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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