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친정' 대전 방문한 황인범 "일일 콜리더 경험, 정말 진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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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대전 방문한 황인범 "일일 콜리더 경험, 정말 진이 빠졌다" < 뉴스 < K리그1 < 기사본문 -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 | 대전=김귀혁 기자] 대전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 황인범이 소감을 전했다. 4일 대전하나시티즌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3 인천유나이티드와의 16라운드 맞대결에서 전반 40분 상대 음포쿠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내준 뒤 후반 3분 김보섭에게 또 실점했다. 이후 티아고가 후반 14분 추격골을 넣었으나 후반 32분 다시 한번 상대 김보섭에게 골을 허용하며 1-3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대전은 리그 네 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의 침체에 빠졌다.이날 대전에 황인범이 등장했다. 황인범은 대전 U-1 by 김귀혁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

김은중 감독님, 사실 편하게 '(김)은중 쌤'이라고 부른다. 은중 쌤의 은퇴식을 내 기억으로 2016년에 투비즈와 경기를 하면서 진행했었다. 그리고 하프 타임에 내가 대표해서 꽃다발을 주기도 했다. 그때 2만 명의 팬분들이 와주셨는데 마음먹었던 목표가 무조건 은중 쌤보다 더 크게 은퇴식을 열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는 것이었다. 이후에 벌써 7~8년이 흘렀는데 그 꿈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 돌아와야 한다는 의무감이 절대 아니다. 내 꿈이기 때문이다. 나중에 돌아와서 좋은 모습을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목표다.